내가 6살 때였다.
나는 <메칸더V>라는 만화영화를 즐겨 보았다.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으며, 그 만화영화 주제가를 흥얼거리곤 했다.
내가 7살 때였다.
나는 대중가요를 들으면서 춤을 추었다.
내 동생과 함께 춤을 추었다. 그러다가 어머니는
친척들 앞에서 춤추는 것을 강요하였다. 내가 재롱떠는 것이
재미있으셨나보다. 그래서 나는 그 이후로 춤을 추지 않았고,
이제는 춤추는 것에 대한 컴플렉스가 자리 잡고 있다.
사실 아이들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굳이 어마어마한 사회 관념이 뿌리박힌 어른들이
아이들을 정복해서 가르칠 필요는 없다.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이것이다.
이 이상도 아니고 이 이하도 아니다.
내가 6살 때 느꼈던 감정이나 7살 때 느꼈던 감정은
순수함 그 자체였을 것이다.
이 순수함은 나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예술에 대해 논할 수가 있다.
나는 정말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 음악을 들어왔다.
고등학교 때는 말러 교향곡을 모조리 다 들었고,
누군가 나에게 클래식에 대해 물어보면 나는 거침없이
이야기할 정도였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자랑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정말 음악에 대해서 목말라 있었다.
왜 음악이 존재하며,
나는 왜 음악을 무한정 들어도 나의 욕구가 끝이 없는지
나는 그것에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나는 아무리 음악을 들어도 어떠한 동작을 취해도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나는 중학교 때,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진리를 밝히고 싶었다.
진리를 밝히는 것이 예술을 이해하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결국 문학도 예술이며 음악도 예술이기 때문이었다.
문학을 좀 이해하면 음악도 이해가 갈 것 같았다.
그러나 문학을 접하면 접할수록
나는 염세주의자가 되어가고 있었고,
나는 과장된 액션과 허세만 커져가고 있었다.
웬만한 책을 읽었다고 친구들에게 자랑만 늘어져갔다.
고등학교 때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완독했다고
떠들고 다녔다.
그리고 나는 지독한 염세주의자가 되어간다.
그리고 나는 해병대를 선택하였다.
이 지독한 염세주의를 탈피하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인식을
나 자신에게 심어주고 싶었다.
그렇다. 나는 2년 동안 정말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였으며,
인간의 능력은 무한하다는 것을 경험하였다.
해병대에서 정말 볼 것 안 볼 것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인간은 악독해질 수도 있지만, 인간 안에는 어떠한 "순수함"이
있다는 것을 나는 경험하였다.
그리고 나는 군대에서 짧게나마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는다.
나는 해병대를 전역하고, 나는 나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내가 가진 모든 재능을 펼치려고 노력하였다.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였고, 음악도 열심히 들었다.
그리고 나는 박창수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선생님의 존재는 나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내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흔들게 만들었다.
흔히 비유하자면, 흙이 가라앉은 물 위에다 돌멩이를
하나 던져 흙탕물이 된 느낌이었다.
여기서 나는 나의 고정관념이 끝도 없이 펼쳐지게 된다.
나는 성공해야 한다.
나는 돈이 많아야 한다.
나는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되어야 한다.
나는 결혼을 화려하게 해야 한다.
나는 다른 사람을 짓밟고 위에 올라서야 한다.
그리고 나는 작년 10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새벽에 신문배달 하는 것 이외에는 나는 동물처럼 살았다.
많이 먹었고, 많이 잤다. 또 일 마치면 많이 먹었고 또 많이 잤다.
그리고 어느 날은 15시간을 잤다.
자고 눈을 떴을 때,
"차라리 죽는 것이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였고,
"이렇게 죽으면 부모님이 슬퍼하시겠지. 그러나 내 삶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걸...."
이런 생각도 하였다.
나는 아파트 옥상에 올라갔다.
15층짜리 아파트 건물이었다.
나는 15층에서 저 아래 아스팔트 바닥을 보았다.
3초면 된다. 조금만 용기를 내자.
용기를 내면 나는 자유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죽지 않았다.
나는 어이없게도 죽을 용기조차 없는 것이다.
나는 그때 느꼈다.
모든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용기야말로 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큰 힘인 것을 나는 알았다.
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있다.
그러나 두 남녀는 거절당할 것이 두려워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하지 못했다. 끝내 그 두 사람은 각각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
여기서 두 명 중에서 누군가 용기를 내어서
"너 좋아한다."라고만 이야기했었더라면
이러한 비극은 없었다.
그때 내가 느꼈던 것은,
나의 행복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며,
내가 용기를 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용기야말로 내 인생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다시 용기를 내었다.
음악이 무엇인지, 내가 왜 음악을 좋아하며, 나는 왜 음악을 알고 싶어 하는지
발견하기로 용기를 내었다.
그때 나는 이런 음악도 들었고, 저런 음악도 들었다.
박창수 선생님이 강의하신 내용을 쭉 정리하기도 하였다.
나는 과거를 회상하였다.
나는 어마어마한 진리를 발견하였다.
내가 발견한 진리는 바로 이것이다.
진리는 누가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자기 자신 안에
내재되어있다는 것을 나는 발견하였다.
예술이란, 뭔가 멋있게 보여주기 위해서, 나 음악 좀 한다고 자랑하기 위해서,
나 글재주 있다고 튈려고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이것은 진리이다. 이것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고서도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알고 있는 것에서 멈출 뿐
용기 내어 행동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인가 보여주기 위해서 행동한다.
이것이 현대의 모든 예술을 망친 커다란 장벽인 것이다.
무언가 보여주기 위해 과장하고 허세부리는 행동,
이것이 진정한 예술을 펼칠 기회를 100에서 1로 축소시킨 것이다.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
원래 인간에게는 자기만의 리듬이 있다.
그 리듬을 펼칠 수단으로는 바이올린도 좋고 젓가락도 좋고 물론 목소리도 좋다.
그 리듬에 맡겨 펼치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훌륭한 예술인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 무엇인가 기준을 만들어놓고
그 패러다임 안에서 어떠한 채점표를 만들어놓고
음악과 문학, 미술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 패러다임은 깨져야 한다.
예술에 있어서 경쟁을 대입하는 것이야 말로 추악한 예술을 펼치는 행위다.
어차피 자기 고유의 리듬을 찾아 음악으로 펼치게 되면,
그 음악은 위대한 음악이 될 것이며, 사랑받는 음악이 될 것이다.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예술이라는 것은 자기 인생을 펼치는 것이다.
누구나 위대한 예술가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위대한 예술을 펼칠 수 있다.
그것이 자기 자신 안에 있는 본성이다.
그 본성을 펼치게 되면 거룩한 예술이 탄생하는 것이다.
앞에 내가 6살과 7살 때의 이야기를 한 것이
바로 예술을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어렸을 적의 순수함이야말로 자기 자신 안에
내재되어있는 본성인 것이다. 그 순수함을 펼쳐야
위대한 예술을 탄생시킬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더 이상 현존하는 패러다임에 구속될 필요가 없으며,
현존하는 관념에 내 마음을 맡길 필요가 없다.
자기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며,
자기 자신이 펼치고자 하는 것이 가장 찬란한 길이다.
그 길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실 진정한 행복을 찾는 여정인 것이다.
바로 그것이 인생이며,
또 그것이 예술이기 때문이다.
----------------------------------------
사랑하는 박창수 선생님..^^
정말 저는 선생님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인생을 돌이켜보면서 제가 왜 음악을 택했으며,
왜 음악을 펼치려고 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진정한 예술가가 되겠습니다.
저는 예술이 무엇인지 알았다고 확신합니다.
이제 저는 진정한 예술의 길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실천이라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저는 반드시 실천하려고 합니다.
절대 급하게 가려고 하지 않겠습니다.
제 평생을 다 바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위대한 예술가가 될 것입니다.
그 길이 정말 행복한 길이라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겠습니다.
어딜 가더라도 선생님의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선생님 항상 행복하세요~~~
나는 <메칸더V>라는 만화영화를 즐겨 보았다.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으며, 그 만화영화 주제가를 흥얼거리곤 했다.
내가 7살 때였다.
나는 대중가요를 들으면서 춤을 추었다.
내 동생과 함께 춤을 추었다. 그러다가 어머니는
친척들 앞에서 춤추는 것을 강요하였다. 내가 재롱떠는 것이
재미있으셨나보다. 그래서 나는 그 이후로 춤을 추지 않았고,
이제는 춤추는 것에 대한 컴플렉스가 자리 잡고 있다.
사실 아이들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굳이 어마어마한 사회 관념이 뿌리박힌 어른들이
아이들을 정복해서 가르칠 필요는 없다.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이것이다.
이 이상도 아니고 이 이하도 아니다.
내가 6살 때 느꼈던 감정이나 7살 때 느꼈던 감정은
순수함 그 자체였을 것이다.
이 순수함은 나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예술에 대해 논할 수가 있다.
나는 정말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 음악을 들어왔다.
고등학교 때는 말러 교향곡을 모조리 다 들었고,
누군가 나에게 클래식에 대해 물어보면 나는 거침없이
이야기할 정도였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자랑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정말 음악에 대해서 목말라 있었다.
왜 음악이 존재하며,
나는 왜 음악을 무한정 들어도 나의 욕구가 끝이 없는지
나는 그것에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나는 아무리 음악을 들어도 어떠한 동작을 취해도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나는 중학교 때,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진리를 밝히고 싶었다.
진리를 밝히는 것이 예술을 이해하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결국 문학도 예술이며 음악도 예술이기 때문이었다.
문학을 좀 이해하면 음악도 이해가 갈 것 같았다.
그러나 문학을 접하면 접할수록
나는 염세주의자가 되어가고 있었고,
나는 과장된 액션과 허세만 커져가고 있었다.
웬만한 책을 읽었다고 친구들에게 자랑만 늘어져갔다.
고등학교 때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완독했다고
떠들고 다녔다.
그리고 나는 지독한 염세주의자가 되어간다.
그리고 나는 해병대를 선택하였다.
이 지독한 염세주의를 탈피하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인식을
나 자신에게 심어주고 싶었다.
그렇다. 나는 2년 동안 정말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였으며,
인간의 능력은 무한하다는 것을 경험하였다.
해병대에서 정말 볼 것 안 볼 것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인간은 악독해질 수도 있지만, 인간 안에는 어떠한 "순수함"이
있다는 것을 나는 경험하였다.
그리고 나는 군대에서 짧게나마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는다.
나는 해병대를 전역하고, 나는 나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내가 가진 모든 재능을 펼치려고 노력하였다.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였고, 음악도 열심히 들었다.
그리고 나는 박창수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선생님의 존재는 나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내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흔들게 만들었다.
흔히 비유하자면, 흙이 가라앉은 물 위에다 돌멩이를
하나 던져 흙탕물이 된 느낌이었다.
여기서 나는 나의 고정관념이 끝도 없이 펼쳐지게 된다.
나는 성공해야 한다.
나는 돈이 많아야 한다.
나는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되어야 한다.
나는 결혼을 화려하게 해야 한다.
나는 다른 사람을 짓밟고 위에 올라서야 한다.
그리고 나는 작년 10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새벽에 신문배달 하는 것 이외에는 나는 동물처럼 살았다.
많이 먹었고, 많이 잤다. 또 일 마치면 많이 먹었고 또 많이 잤다.
그리고 어느 날은 15시간을 잤다.
자고 눈을 떴을 때,
"차라리 죽는 것이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였고,
"이렇게 죽으면 부모님이 슬퍼하시겠지. 그러나 내 삶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걸...."
이런 생각도 하였다.
나는 아파트 옥상에 올라갔다.
15층짜리 아파트 건물이었다.
나는 15층에서 저 아래 아스팔트 바닥을 보았다.
3초면 된다. 조금만 용기를 내자.
용기를 내면 나는 자유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죽지 않았다.
나는 어이없게도 죽을 용기조차 없는 것이다.
나는 그때 느꼈다.
모든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용기야말로 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큰 힘인 것을 나는 알았다.
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있다.
그러나 두 남녀는 거절당할 것이 두려워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하지 못했다. 끝내 그 두 사람은 각각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
여기서 두 명 중에서 누군가 용기를 내어서
"너 좋아한다."라고만 이야기했었더라면
이러한 비극은 없었다.
그때 내가 느꼈던 것은,
나의 행복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며,
내가 용기를 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용기야말로 내 인생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다시 용기를 내었다.
음악이 무엇인지, 내가 왜 음악을 좋아하며, 나는 왜 음악을 알고 싶어 하는지
발견하기로 용기를 내었다.
그때 나는 이런 음악도 들었고, 저런 음악도 들었다.
박창수 선생님이 강의하신 내용을 쭉 정리하기도 하였다.
나는 과거를 회상하였다.
나는 어마어마한 진리를 발견하였다.
내가 발견한 진리는 바로 이것이다.
진리는 누가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자기 자신 안에
내재되어있다는 것을 나는 발견하였다.
예술이란, 뭔가 멋있게 보여주기 위해서, 나 음악 좀 한다고 자랑하기 위해서,
나 글재주 있다고 튈려고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이것은 진리이다. 이것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고서도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알고 있는 것에서 멈출 뿐
용기 내어 행동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인가 보여주기 위해서 행동한다.
이것이 현대의 모든 예술을 망친 커다란 장벽인 것이다.
무언가 보여주기 위해 과장하고 허세부리는 행동,
이것이 진정한 예술을 펼칠 기회를 100에서 1로 축소시킨 것이다.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
원래 인간에게는 자기만의 리듬이 있다.
그 리듬을 펼칠 수단으로는 바이올린도 좋고 젓가락도 좋고 물론 목소리도 좋다.
그 리듬에 맡겨 펼치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훌륭한 예술인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 무엇인가 기준을 만들어놓고
그 패러다임 안에서 어떠한 채점표를 만들어놓고
음악과 문학, 미술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 패러다임은 깨져야 한다.
예술에 있어서 경쟁을 대입하는 것이야 말로 추악한 예술을 펼치는 행위다.
어차피 자기 고유의 리듬을 찾아 음악으로 펼치게 되면,
그 음악은 위대한 음악이 될 것이며, 사랑받는 음악이 될 것이다.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예술이라는 것은 자기 인생을 펼치는 것이다.
누구나 위대한 예술가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위대한 예술을 펼칠 수 있다.
그것이 자기 자신 안에 있는 본성이다.
그 본성을 펼치게 되면 거룩한 예술이 탄생하는 것이다.
앞에 내가 6살과 7살 때의 이야기를 한 것이
바로 예술을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어렸을 적의 순수함이야말로 자기 자신 안에
내재되어있는 본성인 것이다. 그 순수함을 펼쳐야
위대한 예술을 탄생시킬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더 이상 현존하는 패러다임에 구속될 필요가 없으며,
현존하는 관념에 내 마음을 맡길 필요가 없다.
자기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며,
자기 자신이 펼치고자 하는 것이 가장 찬란한 길이다.
그 길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실 진정한 행복을 찾는 여정인 것이다.
바로 그것이 인생이며,
또 그것이 예술이기 때문이다.
----------------------------------------
사랑하는 박창수 선생님..^^
정말 저는 선생님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인생을 돌이켜보면서 제가 왜 음악을 택했으며,
왜 음악을 펼치려고 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진정한 예술가가 되겠습니다.
저는 예술이 무엇인지 알았다고 확신합니다.
이제 저는 진정한 예술의 길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실천이라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저는 반드시 실천하려고 합니다.
절대 급하게 가려고 하지 않겠습니다.
제 평생을 다 바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위대한 예술가가 될 것입니다.
그 길이 정말 행복한 길이라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겠습니다.
어딜 가더라도 선생님의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선생님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