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곳 프리피아노 홈의 조회수가
싸이홈피 조회수의 3배를 넘는걸 보면서 바람직하다는 생각도 들고
이제 홈피가 다시 제자리를 찾는다는 안도감도 들고
그래서 홈피 재오픈 1년만에 정상의 자리로 돌아오고 있다는 판단.

한때 프리홈피가 망가진 이후 대체되었던
2년 6개월간의 싸이 역할이 새삼스럽게 고마운 감정도 생긴다.
고생 많았다 싸이...이제 좀 찬찬히 쉬어라.
당시 무책임하게 회피했던 홈피인간이 한편으론 고마운 맘도 생긴다.
덕택에 좋은 경험이 여러가지 됐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 힘든 상황에서 싸이 홈피를 열게 한
선애의 공로가 다시금 고맙게 생각되어진다.
하콘 스텝들이 더욱 견고해진 그 공로도 선애에게 있었다는 걸 잊지 않는다.

현재 프리홈피에 자발적으로 등록해 주신 회원이 550여명
현재 하우스 콘서트 안내 메일 발송수가 4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처음 1회 하콘메일 보낼 때 100명에게 보냈던 기억이...
2002년 7월이었지.
5년 전 당시 4월의 집안은 한참 막바지 공사중이었고...
나는 그때 파리로 도망가 있었다...;;
벌써 5년이 됐다.

요즘 특히 매일 등록회원수가 점점 늘어나는걸 보면서
한가지 궁금증이 생긴다.
왜 회원등록은 늘어나는데 참여율(게시판)은 미미하게 올라갈까...^^
게시판에 자리한 관람기 때문일까?

싸이는 문을 닫지 않냐는 질문에
늘 하는 얘기.
안 닫습니다~ ^^
역시 사람이든 무엇이든 제역할이 따로 있다는...

근데 나의 제자리는 무엇일까...
언제나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