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인물 2차 후보: 김구, 김정희, 신사임당, 안창호, 유관순, 장보고, 장영실, 정약용, 주시경, 한용운 
다들 얼굴, 심하게 우울하지 않습니까? -_-;



좀전에 보니 이런 기사가 떴더군요.

고액권에 들어갈 초상인물 후보가
김구, 김정희, 신사임당, 안창호, 유관순, 장보고, 장영실, 정약용, 주시경, 한용운등
10명으로 압축됐다.
한국은행은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 후보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
화폐도안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다음달에 최종 초상인물을 정할 예정이다.

그런데... 고액권엔 꼭 이런 분들 얼굴이 들어가야 하는 걸까요?
나는 볼 때마다 무서울거 같아요 -_-;
차라리 장욱진, 박수근, 이중섭 같은 분들 작품으로 화페를 만들면
훨씬 화사하고 예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