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창수 선생님.

어떤 호칭을 써야 할까 고민하다가 많은 분들이 덧붙이는 글들을 보고 이리 인사를 올려요.

저도 인천에서 초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진짜 선생님이랍니다. ^___^

신문기사를 통해 하우스 콘서트를 처음 알고 공연을 찾아 처음 방문하였을 때

운 좋게도 MBC 방송국에서 취재를 나왔습니다.

하우스 콘서트에 대한 인상이나 기대에 대한 제 작은 기대와 바람을 목소리와 얼굴로

전할 수 있었던 흥분과

더불어 함께 공연에 자리하였던 언니가 박창수 선생님과 대화하던 기쁨은

지금까지도 생생하다지요.

물론 프로그램 다시보기를 통하여 접한 화면에 저희들은 완전 편집! 아쉬움이 그득하였지만요.



두 번째 만남입니다. 갈라 콘서트.

환상적이었다는 표현이 그 날의 벅찬 감흥을 표현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바쁜 일상에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문화적 감성을 한껏 살려주는 공연이었습니다.

생동하는 그 순간을 1분 1초도 놓치고 싶지 않아 숨죽이며 함께 호흡하였습니다.

함께 한 100여명의 축복받은 이들 역시 아마 그러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공연 준비하여 주신 선생님과 스텝 여러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예술적 가치를 알아주는 이들이 있어 예술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공연하신 첼리스트와 카운트 테너 이희상씨의 팬이 되고 싶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기사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를 찾아보았는데 쉽지 않아서요.

카운트 테너 이희상씨는 많은 공연을 하우스 콘서트에서 하신 것 같구요.

혹시 박창수 선생님께서 그 길을 열어주실 수 있을까해서 부탁드립니다~*

공식 홈페이지나 싸이월드 주소 좀 알려주세요! 두 분 모두요~



200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조만간 또 공연에서 뵐게요!

그 때는 꼭~ 알아봐 주세요.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