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콘 여름 축제 <2021 줄라이 페스티벌>의 
공모 아티스트의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며,
선정 아티스트 공지와 함께 저희들의 생각을 덧붙입니다. 

이번에 공모에는 
오픈된 공연(4회)에 비해 너무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셨고,
또한 많은 분들이 하콘에서 만나고 싶은 분들이었습니다. 
때문에 선정 과정에서 박창수 선생님의 매우 심각한(!) 고민이 있었고,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두 번, 세 번, 다시 생각하고 
더 나은 방향을 고려하며 며칠을 보냈습니다. 

최종적으로 저희는 본래 4팀만을 선정하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총 8개 팀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7월에는 <줄라이 페스티벌>의 전체 그림을 고려하여 4팀을 먼저 선보이고,
추후 나머지 4개팀의 연주를 추가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피아니스트 몇 분께는 
브람스 시리즈에 함께하는 것으로 제안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연이 닿지 않은 분들도, 
연중 상시 진행되는 하우스콘서트와 만나게 될 기회는
충분히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우스콘서트를 향해 보내주신 관심과 
여러분의 모든 음악 여정에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보냅니다 :)

 

 

공모 선정 아티스트 (총 8팀)

7월
김강태(Piano) 외
신경식(Viola)
이정연(Flute)
트리오 뮤토(Piano Trio)

2021년 하반기 이후 연주
권오현(Viola)
리수스 콰르텟(String Quartet)
박병호(Clarinet)
트리오 우니오(Piano Trio)

*신청자명 / 가나다 순으로 기재함.
*일정은 개별적으로 협의 예정.
*브람스 시리즈에 함께할 피아니스트 분들은 수일 내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