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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1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18년 11월 19일(월) 8시
출 연 ㅣ 양인모(Violin), 박진형(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40,000원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고도의 기교를 보여주는 명연주자라는 뜻의 ‘Virtuoso’ 라는 단어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니콜로 파가니니. 그의 업적을 기리며 개최되는 ‘프레미오 파가니니 콩쿠르’ 에서 9년 만에 인정받은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하우스콘서트를 찾습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여러 비르투오소 거장들을 뒤이어 양인모 역시 ‘새로운 세대의 가장 재능 있는 젊은 현악 거장’ 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테크닉뿐만 아니라 따뜻한 음색까지 가진 그의 연주를 듣는 클래식 팬들은 그를 일컬어 ‘인모니니’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피아니스트 박진형이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박진형은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인재로 정교하며 세련된 음악을 자랑하는데요. 테크닉과 음색을 모두 갖춘 두 젊은 연주자들의 호흡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제671회 대학로 하우스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본 공연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며, 예약은 모두 마감되었습니다. 예약하신 분들께는 올 11월 출반되는 양인모의 첫 앨범인 파가니니 카프리스 전곡 연주 실황 음반이 제공됩니다.
Niccolò Paganini (1782-1840)
24 Caprices for Solo Violin, Op.1, MS25 (excerpts)
No.13 in B-flat major, “Devil’s Laughter”: Allegro
No.14 in E-flat major: Moderato
No.23 in E-flat major: Posato
No.24 in A minor: Tema con Variazioni (Quasi Presto)
Fritz Kreisler (1875-1962)
Caprice Viennois for Violin and Piano, Op.2
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Valse-Scherzo for Violin and Piano in C major, Op.34
-Intermission-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9 in A major, Op.47 (“Kreutzer”)
I. Adagio sostenuto: A major – Presto: A minor
II. Andante con variazioni: F major
III. Finale. Presto: A major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양인모 | In Mo Yang (Violin)
보스톤 글로브지로부터 “흠잡을 데 없는 기교와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 그리고 “내면의 진솔함을 연주로 표출해내는 매력적인 능력”이라 극찬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2015년 3월, 이탈리아 제노아에서 열린 제54회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약 10년 만에 탄생한 우승자이다. 그는 이와 함께 최연소 결선 진출자상, 현대 작품 최고 연주상, 청중상에 이르는 특별상을 휩쓸며 바이올린 채널로부터 ‘새로운 세대의 가장 재능 있는 젊은 현악 거장’으로 꼽혔다.
명성 높은 콩쿠르에서의 1위 수상은 세계 전역의 유서 깊은 공연장과 명문 악단의 초청으로 이어졌다. 대표적으로는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 홀에서의 데뷔 무대를 포함하여, 파비오 루이지 지휘의 덴마크 방송교향악단 협연 초청, 제노바에서 파가니니가 생전에 사용하던 악기인 ‘과르네리 델 제수'로 연주한 리사이틀 등이 있다.
양인모는 2017년 여름, 라비니아 뮤직 페스티벌에서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드레스덴 뮤직 페스티벌과 예후디 메뉴인 그슈타트 페스티벌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버지니아의 페어팩스 심포니, NEC 필하모니아와 협연하였고, 스위스 취리히 필하모니아, 서울시립교향악단, 보스턴 필하모닉 유스 오케스트라(남미 투어), 프랑스 내셔널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데뷔 무대를 가졌다.
2018년에는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로 선정되어, 한 해 동안 정기적으로 다양한 공연을 올리며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이 상주 음악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보인 파가니니 24 카프리스 전곡 연주는 실황 녹음되어 2018년 11월,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로 출시될 예정이다.
1995년 한국인 부모님 아래,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난 양인모는 11세에 이원문화센터 꿈나무 콘서트에서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이후 13세에 금호영재콘서트 무대에서 그 음악성을 드러내며 주목을 받았고, 15세에는 KBS교향악단과의 무대를 통해 오케스트라 협연자로서도 데뷔했다. 201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원을 졸업한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수학했다. 현재는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미리암 프리드 사사로 학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동시에 최고연주자과정에서 유일한 바이올리니스트로 발탁되어 수학하고 있다.
양인모는 뉴잉글랜드 음악원의 후원으로 요제프 요아힘이 브람스 협주곡을 초연할 때 사용했던 바이올린, 1714년 스트라디바리우스 ‘요아힘-마'로 연주하고 있다.
박진형 | Jinhyung Park (Piano)
피아니스트 박진형은 예원학교를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예고를 졸업 후 연세대학교 피아노과에 실기 수석으로 입학하여 재학 중이다. 그는 2009년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로 데뷔하여 2010년 제59회 이화경향콩쿠르에서 1위로 두각을 드러내었고, 2013년에는 제2회 야마하 음악 장학생으로 뽑혀 야마하 유스콘서트 독주회를 열었으며, 2014년에는 야마하 라이징 아티스트 독주회를 가졌다. 2011년 CBS 전국 청소년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최우수상 수상,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본선 진출, 2016년 42회 중앙 음악 콩쿠르 1위, 같은 해 제68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파나마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고 쇼팽 연주상,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2017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 참가했다. 2017년 1월 슬로바키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금호영아티스트 콘서트 시리즈의 오프닝 콘서트에 참가하였으며, 프라하의 봄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관람 방법 안내+
제671회 하우스콘서트는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며, 예약 방법 및 일정에 관한 공지는 게시판을 참조해주세요. 본 공연을 제외한 하우스콘서트 대부분의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 오셔서 회비(성인 30,000원, 고등학생 이하 15,000원)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갈라콘서트를 비롯해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일부의 공연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공연임을 공지하고, 예약 방법과 일시 등을 안내드리고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