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4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24년 9월 23일(월) 8시
출    연 ㅣ 파벨 베르만(Violin), 비토리오 체칸티(Cello), 박종훈(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30,000원 (*사전예약/80명)  
예    약  |  booking.naver.com/booking/5/bizes/1214262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의 공동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PROGRAM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Allegretto for Piano Trio in B-flat major, WoO 39

Piano Trio in C minor, Op.1, No.3
1. Allegro con brio
2. Andante cantabile con variazioni
3. Menuetto: Quasi Allegro
4. Finale: Prestissimo

Piano Trio in D major, Op.70, No.1 (“Ghost”)
1. Allegro vivace e con brio
2. Largo assai ed espressivo
3. Presto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파벨 베르만 | Pavel Berman (Violin)
1990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등상과 금메달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은 파벨 베르만은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공부했고, 뉴욕 줄리아드 음대에서 도로시 딜레이, 아이작 스턴과 함께 공부했다. 이탈리안 비르투오지 등의 오케스트라에서 독주자 및 지휘자로 출연한 바 있는 그는 모스크바 비르투오시, 만토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하이든과 볼자노 오케스트라, 토스카니니니, 파르마 심포니, 베로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노바 극장 오케스트라, RAI 오케스트라, 토리노, 베니스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라하 심포니, 루마니아 국립 라디오 오케스트라, 포르투갈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리버풀 로열 필하모닉, 리스보아 극장, 베를린 교향악단,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뷔르템베르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빌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애틀랜타 심포니, 댈러스 심포니, 베이징 필하모닉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많은 협연 무대를 함께하기도 하였다. 또한 뉴욕의 카네기홀, Theatre des Champs, 파리의 엘리제와 살 게바우, 뮌헨의 헤르쿨레사알, 마드리드의 오디토리오 나시오날, 도쿄의 분카카이칸,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브뤼셀의 팔레 데 보자르 등 세계의 유명 연주장에서 연주해온 바 있다. 베르만은 Koch International, Audiofon, Discover, Phoenix Classics 및 Dynamic 등의 레이블에서 녹음하기도 하였으며, 카우나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전신이 되는 카우나스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현재 카우나스 심포니의 음악감독을 역임하며 많은 연주활동 중이다.

비토리오 체칸티 | Vittorio Ceccanti (Cello)
나탈리아 구트만, 게오르크 솔티, 루치아노 베리오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비토리오 체칸티는 5살 때 첼로를 연주하기 시작했고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 공부하였으며, 다비드 게링가스와 나탈리아 구트만 제자로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여러 국제 무대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드러낸 그는 17살의 나이에 솔로로 데뷔하였고, 오스트리아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ORF)와 함께 지휘하는 랄로 첼로 협주곡을 빈에 있는 살의 음악당에서 핀차스 슈타인베르크와 연주했다.
또한 나폴리의 산 카를로 극장에서 연주한 생상스 첼로 협주곡 실황이 RAI-TV에서 방영되기도 했으며, 이후 유럽과 미주에 초청되며 드보르작, 슈만, 하이든, 쇼스타코비치,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의 작품을 Steinberg, Maxwell Davies, Neuhold, Urbini, Caldi, Pinzauti, Lupes, Balan, Garbarino, Kim, de Vriend, Sardelli 등의 유명 지휘자와 함께 연주해온 바 있다. 실내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Maxim Vengerov, Vadim Repin, Ivry Gitlis, Toby Hofmann, Pietro De Maria, Boris Berezovsky, Andrea Lucchesini, Maxence Larrieu, Konstantin Bogino, Franco Petracchi, Jeffrey Swann 등의 저명한 음악가들과 공연을 하였으며,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과 변주곡을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함께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연주하기도 하였다. 현대 음악을 장려하는 콘트포 아르테 페스티벌 ‘Constempo Artemble’의 회장이자 Constembly의 창립자이기도 한 그는 수많은 월드 프리미어를 연주하고 지휘했으며, Peter Maxwell Davies, Kaija Saariaho, Jonathan Harvey, Luciano Berio, Salvatore Sciarrino, Pierre Boulez, Azio Corghi and Steve Reich 등 많은 아티스트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종훈 | Chong Park (Piano)
뉴욕타임즈의 버나드 홀란드로부터 “주목할 만한 개성과 우아한 음악성”이라는 극찬을 받은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줄리아드 음대에서 시무어 립킨, 연세대 음대에서 이경숙 교수를 사사, 거장 라자르 베르만을 사사하였다.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파가니니 대연습곡의 전곡 녹음을 비롯하여 Warner, EMI, Universal Music 등 굴지의 음반사에서 30여장의 음반을 발표하였다. 카네기홀, 베를린 필하모닉홀,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아홀을 비롯한 세계 50여개 도시에서 활발히 연주하면서도 피아니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작곡가, 프로듀서, 방송, 배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현재 연세대학교 피아노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4년 하반기부터 2016년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해설과 진행을 맡았으며,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교향악 축제’에 총 4회 출연했는데, 그 중 2015년에는 생상의 피아노 협주곡 제 2번의 피아노 파트를 그가 직접 다시 써서 연주하였다. 같은 해 11월 예술의전당에서 국내 피아니스트 처음으로 자신이 직접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을 초연한 데 이어 2018년에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비르투오지 이탈리아니와 함께 협주곡 2번을 초연한 바 있다.
KBS 자연 다큐멘터리의 음악 제작과, ⌜봄의 왈츠⌟를 비롯한 여러 TV 드라마 등의 음악 작곡 및 연주활동을 해오기도 하였으며, 예술영화 ⌜탱고⌟의 음악감독, KBS클래식FM ⌜가정음악⌟의 DJ, 2012 EBS다큐 프라임 ⌜음악은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는가⌟  MC 연주 및 녹음을 맡았다. 또한 드라마 ⌜밀회⌟의 '조인서 교수'역, ⌜너를 사랑한 시간⌟의 피아니스트 차서후 스승 역, ⌜페이지터너⌟의  '현명세 교수' 역,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심명환'역으로 열연하는 등, 많은 매체에서 다방면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