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07년 11월 2일(금) 8시
출 연 ㅣ Fujita Emi(Vocal, Guitar), Shun Komatsubara(Guitar), Uto Toshihide(Piano, Accordion, Flute)
PROGRAM
The Water is Wide
First of May
Runaway
True Colors
Over the Rainbow
Wishes
Today
Perfect
Desperado
What a Wonderful World
PROFILE
Fujita Emi | 후지타 에미(Vocal, Guitar)
180만장을 넘은 싱글, ‘Wishes’의 주인공
카모마일 향기와 같은 투명하고 청명한 목소리의 후지타 에미
수많은 국내 CF 음악을 통해
한국 음악 팬들에게도 친숙해진 세련되고 편안한 음악
‘Wishes’<씨제이 백설> / ‘True colors’<두산 위브> / ‘And I love you so’<맥심커피>
‘From a distance’<에버랜드> / ‘Today’<삼성카드,구몬학습> /
‘What a wonderful world’<기아 오피러스> / ‘Desperado’<대한생명> 등
90년대 일본 대중을 사로잡은 르 꾸플(Le Couple)
후지타 에미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르 꾸플(Le Couple)’의 보컬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프랑스어로 ‘부부’라는 의미를 지니는 단어인 ‘couple’을 이름으로 내세운 이들은 여성 싱어 후지타 에미의 지극히 맑고 투명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서정적이고 세련된 포크음악을 들려준 팀으로 맑은 하늘에 떠 있는 뭉게구름 사이로 떠가는 작은 민들레 씨앗을 세밀하게 묘사한듯한 소박하고 순수한 사운드로 90년대 중반 일본의 대중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었다. 97년 후지 TV의 드라마 ‘한 지붕 아래에서 2’에 삽입된 싱글 ‘ひだまりの詩(히다마리노 시; 양지의 시)’가 대히트를 기록, 180만 장이라는 놀라운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차트 2위에 오른 이 곡으로 르 꾸플은 스타덤에 오른다.
그리고… 후지타 에미(Fusita Emi)
그 후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르 꾸플은 활동을 접었으며, 보컬 후지타 에미는 솔로활동을 시작하면서 허브의 이름을 딴 ‘캐모마일’앨범 시리즈를 발매한다. ‘Camomile Extra’ ‘Camomile Blend’ ‘Camomile Classics’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음반들은 비틀스의 곡 등 올드팝부터 노르웨이의 민요에 이르기까지 편안하고 친숙한 곡들을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실어 전하는 리메이크 작업들로, 일본은 물론 홍콩 대만 등 동남아지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고 투명한 아름다움을 가진 에미의 노래들은 국내 CF에도 수차례 삽입됐다
Shun Komatsubara | 슌 코마츠바라(Guitar)
14세 때부터 기타를 시작, 1985년부터 다니야마 히로코(谷山浩子), 사와다 세이코(沢田聖子)등 유명 아티스트의 라이브 및 레코딩 세션으로 참가하며 프로 뮤지션의 길을 걷는다.
데뷔 앨범
최근에는 후지타 애미의 공연 세션 기타 뮤지션으로, 후지타 애미와 함께, 동남아 공연의 세션 기타 뮤지션으로 참가하였다.
1992.07.21 1st 앨범
1994.10.10 2nd 앨범
1993.4～ SEIKO CM 음악 (桃割れにドレス) On Air
1993.5～ 소니생명 CM음악 (Flapper) On Air
1994.5～ 간사이 전력 CM음악 (First Shoes) On Air
Uto Toshihide
중학교 시절 밴드에서 베이스 기타 를 연주하기 시작, 18세 때 피아노를 독학으로 공부한다.
20년대 중반에 컨트리 밴드를 결성, 키보디스트로 활동하였으며, 주로 Le Couple과 후지타 애미, shime 등의 유명 아티스트의 라이브 및 레코딩 세션 아티스트로 참가하였다.
현재는 키보드 이외에도, 아코디온 등의 연주활동도 하고 있어, 이른바 특수악기로 불리는 어쿠스틱 악기와 민속악기에 조예가 깊다.
2005년 11월 4일 자신의 이름으로 첫 앨범 <몇 가지 풍경(いくつかの風景)>을 발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