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4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5년 3월 30일(월) 8시
출 연 ㅣ 김유은(Violin), 이호찬(Cello), 조민솔(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 제434회 하우스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은을 중심으로 한 앙상블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유은은 하우스콘서트와 같은 작은 음악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청중과의 교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음악가의 사회적 역할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입니다. 활발하고 따뜻한 그녀의 성격을 닮은 이번 무대에는 첼리스트 이호찬, 피아니스트 조민솔이 함께 합니다.
PROGRAM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Trio No.3 in c minor, Op.1 No.3
I. Allegro con brio
II. Andante cantabile con variazioni
III. Menuetto: Quasi allegro
IV. Finale: Prestissimo
Johan Halvorsen (1864-1935)
Passacaglia for Violin and Cello after Handel Passacaglia from Suite No.7 in g minor for Harpsichord
-Intermission-
Franz Schubert (1797-1828)
Piano Trio No.1 in B-flat Major, D.898
I. Allegro moderato
II. Andante, un poco mosso
III. Scherzo: Allegro
IV. Rondo: Allegro vivace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김유은 (Violin)
1988년 서울 태생의 김유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거쳐 현재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전액장학생으로 미도리 고토를 사사하고 있다.
중앙음악콩쿠르 2위, 한국일보 주최 대한민국 청소년음악콩쿠르 1위, 성정음악콩쿠르 1위,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대상, 서울청소년실내악콩쿠르 금상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2012 부에노스 아이레스 바이올린 콩쿠르, 2014 중국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에서 세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었다.
서울대학교 오케스트라와 서울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 및 객원악장으로 활동하였다. 2009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2년 인천시향과의 협연무대를 가졌으며 2013년에는 금호아트홀에서 영아티스트콘서트 독주회를 가졌다.
김유은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금호아트홀의 상주 실내악단인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음악감독 김대진)의 주니어 단원으로 활동하며 20회 이상의 콘서트 시리즈에서 연주하였으며, 2012년에는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함께 뉴욕 링컨 센터 앨리스 툴리 홀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실내악에 매우 열정적인 그녀는 2009년 ‘우리들의 House Concert’를 개최하였고 박창수의 하우스콘서트에서 2009년 갈라콘서트와 2012년 탱고 시리즈에 참여했다. 또한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서울대학교 실내악 축제,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코스타리카 국제음악제, 오스트리아 클랑슈프렌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참여하는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재능기부단체 ‘별빛’에서 활동하며 콘서트 홀 밖에서의 음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LA에서 수학중인 김유은은 LA의 패서디나 시티 칼리지, 패서디나 장로교회, 팔로스 버디스 도서관 등에서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회를 가지며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2014년에는 미국의 옐로우 반 페스티벌에 초청되었다. 또한 2014년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열린 바흐 콩쿠르와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올해 2월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이호찬 (Cello)
첼리스트 이호찬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영재 입학하여 졸업하였다. 국내에서 정명화, 이강호, 장형원을 사사한 이호찬은 현재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알토 노라스를 사사하고 있다.
그는 8세에 첼로를 시작하여 음연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일찍이 재능을 보였으며 숙명여자대학교 콩쿠르, 한미 콩쿠르, 음악춘추 콩쿠르, 국민일보-한세대 콩쿠르, CBS 전국 청소년 음악콩쿠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등 국내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을 하였으며 일본 오사카 국제 콩쿠르 현악부 1위 및 특별상, 서울바로크합주단 전국음악콩쿠르 실내악 부문 1위, 2010 중악음악콩쿠르 3위, 2011 중앙음악콩쿠르 2위 수상 등 다수 수상하며 차세대 유망주로서 거듭 주목 받고 있다.
이호찬은 자신의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해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적 역량과 그 열정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리아 체임버, 아카데미앙상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세종솔로이스츠 소사이어티 ‘빨간머리 신부시리즈’, 인천시립교향악단, KNUA 전문사 오케스트라, 카톨릭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으로 솔로이스트로서의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원 꿈나무콘서트, 금호영재콘서트콘서트 독주회, 금호영재콘서트 10주년 기념 페스티벌 Homecoming to Kumho,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독주회 등 다수의 독주회를 가졌다.
수 년 동안 대관령국제음악제와 부산국제음악제에 참가 하였으며 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 개관연주, 린덴바움 오케스트라 연주(지휘: 샤를 뒤투아),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김정원과 친구들 콘서트, 핀란드 난탈리 뮤직 페스티벌 참가 및 스페셜콘서트 연주를 했다.
조민솔 (Piano)
피아니스트 조민솔은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국내에서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석사 과정과 전문 연주자 과정을 전액 장학금으로 마쳤다. 조민솔은 국내에서 이주연, 김미경, 강충모를 사사하였고 미국에서 흥-콴 첸을 사사하였다.
조민솔은 이화 경향 음악콩쿠르, 쇼팽 피아노 콩쿠르, 음악저널 콩쿠르, 한국일보 주최 대한민국 청소년음악콩쿠르,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으며, 국민일보-한세대 콩쿠르에서 1위를, 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05년에는 프랑스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바 있으며,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 외 금호아트홀에서의 실내악 연주를 비롯하여 체코 프라하, 독일 라이프치히 유로 뮤직 페스티벌에서 연주하였다. 예일대학교 몰스 리사이틀홀과 서들러 리사이틀홀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예일대학교의 추천으로 뉴욕 스타인웨이홀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조민솔은 독주와 실내악 연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