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8회 하우스콘서트 - 2016 작곡가 시리즈 3. 김희정
일 시 ㅣ 2016년 11월 21일(월) 8시
작 곡 ㅣ 김희정
연 주 | 클래시칸 앙상블, 김정미(Mezzo Soprano), 김우재(Guitar)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회 비 | 성인 2만원, 고등학생 이하 1만원 (현금 결제만 가능)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11월 한 달 간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작곡가 시리즈'. 벌써 두 번의 무대만 남아있는데요, 세번째 무대는 작곡가이자 프로덕션 연출 아티스트인 김희정의 작품으로 펼쳐집니다. 김희정은 음악과 무대, 영상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색을 작품에 담아내는 아티스트입니다. 특히 멀티미디어와 벙커전시 등 '인권문화운동'을 특징으로 하는 그녀의 현대작품은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요. 이번 508회 하우스콘서트에서는 'Remember the Remembering'이라는 부제와 함께, <종군위안부를 위한 애가>, <'My Ari-rang, How I Miss You' for Clarinet Quartet>을 비롯한 총 4개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김희정의 작품과 하콘의 그 운명적인 만남, 11월 21일을 놓치지 마세요!
PROGRAM
< Remember the Remembering >
'종군위안부를 위한 애가'
Postcard from the Camp : Songs for the Wartime Comfort Women for String Quartet and Visual (2003)
'Lost Home' for Clarinet Quintet (2014, 한국초연)
'Remember the Remembering' for Mezzo Soprano and Guitar (2013)
-PART I: Isaiah 41:13
-PART II: Year That Trembled and Reel'd Beneath Me
-PART III: A Dead Stateman
-PART IV: In Flanders Fields
'My Ari-rang, How I Miss You' for Clarinet Quartet (2014, 한국초연)
PROFILE
김희정 | Cecilia Heejeong Kim (Composition)
작곡가이자 프로덕션 연출 아티스트인 김희정은 2006년 미국재단 Asia Society가 선정한 차세대 ‘21세기를 이끌 아시아의 영리더’로 음악과 무대, 영상을 넘나들며 그녀 만의 독특한 작품을 구축하고 있는 작가이다. 연세대학교 졸업 후 도미하여 펜실바니아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하였고, 학위 후 하바드 대학에서 포스트닥터 연구원을, 런던대학 골드스미스 ICCE(Institue of Culture & Creative Entrepreneurship) 방문연구원을 지낸 바 있다. 김용진, 하재은, George Crumb과 작곡을 사사하였고, 홍콩 차이니즈 오케스트라, 신촌 미디어페스티벌, 알라스카 크로스사운드 음악제, 호주 OperaLab, 국립합창단 등 국내외 주요무대에서 위촉작곡가로 활동하였다.
멀티미디어와 벙커전시 등 ‘인권문화운동’을 특징으로 하는 김희정의 현대작품은 해외에 빈번히 초청되며, 뉴욕 WNYC, 중국 CCTV, 캐나다 CBS, 호주 ABC 등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또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주제가, 가무악 뮤지컬 <연오랑과 세오녀>, 연극 <아버지>등 다양한 장르에서 창작하면서 주요 메가이벤트 무대연출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9월 싱가포르 차이니즈 오케스트라 위촉, 이틀 간 열린 풀 프로그램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다.
현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사업본부장이며 상명대학교 교수이다. (www.ceciliakim.com)
클래시칸 앙상블 | Classikan Ensemble
“앙상블의 필수 조건 중 하나인 톤을 구축하는 데 있어 기술적 조건뿐만 아닌 작곡가에 대한 이해도와 같은 정신적인 부분까지 어우러진 컬러의 연주” (음악저널)
2012년 ~ 현재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 광진문화재단
2014년 서울특별시 전문예술단체 선정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 선정
2013년 뉴욕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주관 ‘멘델스존 펠로우쉽’ 우승
2007년 뉴욕 음악 명문 줄리어드, 맨해튼 음악대학 출신 연주자들로 결성
김정미 (Mezzo Soprano)
-가톨릭대학교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 음악원 수석 졸업
-중앙콩쿠르 1위없는 2위, 알카모 국제콩쿠르 1위 및 특별상, 라우리 볼피 국제콩쿠르 최고퍼포먼스 특별상, 스위스 제네바 국제콩쿠르 2위, 스페인 비냐스 콩쿠르, 프랑스 뚜루즈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 입상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내셔널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스위스 제네바 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부산시향, 대전시향 등과 협연
-예술의전당 기획 오페라,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등 다수의 오페라단에 주조역 공연
김우재 (Guitar)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독일 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Hamburg졸업
-2007 프랑스 Concours International de Guitare en Cerdagne 3위
-Kleiner Saal Laeiszhalle Hamburg, Hauptkirche St. Katharinen, 예술의전당
-현재 현대음악앙상블CMEK, Estro Duo, Guitar Octet Korea Japan 멤버, 성남국제기타페스티벌(SIGF) 음악감독, 한국기타연주가협회 부회장
+하우스콘서트 관람 방법 안내+
하우스콘서트 대부분의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 오셔서 회비(성인 2만원, 고등학생 이하 1만원)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공연은 8시에 시작되며, 7시 30분부터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일부의 공연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공연임을 공지하고, 예약 방법과 일시 등을 안내드리고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