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2회 하우스콘서트 in 카페성수
일 시 ㅣ 2017년 10월 10일(화) 8시
출 연 ㅣ 앙상블 클라줌
장 소 ㅣ 카페성수
주 소 ㅣ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4길 13 (성수동1가 668-30)
회 비 | 성인 2만원, 고등학생 이하 1만원
문 의 | 02-465-1077
► 피아노를 뜻하는 독일어 'Klavier'와 함께라는 의미의 'Zusammen', 이 두 단어가 합쳐진 피아노 듀오 '앙상블 클라줌'이 긴 연휴 뒤 카페성수 무대에 오릅니다. 2014년 결성되어 꾸준히 청중들을 만나오고 있는 이들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함께 피아노 연주하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이번 하우스콘서트 무대에서는 그리그, 생상,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볼콤 등 다양한 피아노 포핸즈 곡들로 여러분과 소통하려 합니다. 네 개의 손이 한 대의 피아노 건반 위를 오고 가며 만드는 앙상블 클라줌의 음악을 제582회 하우스콘서트에서 함께 만나는 건 어떨까요? :)
PROGRAM
Emmanuel Chabrier (1841-1894)
España
Edvard Grieg (1843-1907)
Peer Gynt Suite No.1, Op.46
Ⅰ. Morgenstemning (Morning Mood)
Ⅱ. Aases død (The Death of Åse)
Ⅲ. Anitras dans (Anitra's Dance)
Ⅳ. Dovregubbens hall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
Camille Saint-Saëns (1835-1921)
Danse macabre, Op.40
Franz Liszt (1811-1886)
Hungarian Rhapsodies, S.244, R.106, No.2 in c-sharp minor
Sergei Rachmaninoff (1873-1943)
Vocalise, Op.34 (arranged by G. Anderson)
William Bolcom (*1938)
The Serpent's Kiss (arranged by Ensemble Klazum)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앙상블 클라줌 | Ensemble Klazum
신선하고 기발한 무대 연출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앙상블 클라줌은 피아니스트 최은영과 한상민이 결성한 국내에서 보기 드문 피아노 듀오 전문연주팀이다.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함께 공부한 인연으로 오랜 기간 음악적 호흡을 맞춰온 이들은 2014년, 피아노 듀오 ‘앙상블 클라줌’을 창단하여 매년 획기적인 연출의 정기연주회와 수십 회의 초청 연주를 통해 클래식과 청중 사이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독일어 Klavier(피아노)와 zusammen(함께)라는 두 단어를 하나로 합쳐 만든 Ensemble Klazum(앙상블 클라줌)은 '함께 피아노 연주하기'를 통해 세상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레퍼토리로 다른 영역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기획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_한상민 | Sang Min Han (Piano)
피아니스트 한상민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고, 한국인 최초로 음악교육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슐로스 알브레츠베르크, 헬레라우, 베버 박물관 초청연주 및 드레스덴 시립병원 초청 독주회, 작곡가 Wilfried Kratzschmar 기념음악회 등의 무대에 섰으며, 현대음악 연주단체인 Klangnetz의 전속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세계적인 작곡가 베아트 푸러(Beat Furrer)의 위촉으로, 프로젝트 앙상블 오케스트라와 함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였고, 미국 달라스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Go Ahead Mission의 초청), 2009년 드레스덴 필하모니 캄머오케스트라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 협연자 오디션에 우승하며 두 번의 협연 기회를 갖기도 했다. 한상민은 2013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솔리스트 및 앙상블 클라줌의 리더로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부산예술중학교 및 고등학교, 부산대 예술영재원, 경성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_최은영 | Eun Young Choi (Piano)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최은영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국내 및 독일에서의 독주회를 비롯 부산시향, 노이엔 라우시체르 필하모니, 바이로이트 연합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 무대에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연주와 특유의 음악적 색채로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주라는 평을 받았다. 현재는 인제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부산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하우스콘서트 in 카페성수 관람 방법 안내+
카페성수에서 진행되는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 오셔서 회비(성인 2만원, 고등학생 이하 1만원)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공연은 8시에 시작되며, 7시 30분부터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