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감각적이고 빼어난 연주로 우리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Club M. 이 앙상블의 비올리스트 이신규,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12월 4일 하우스콘서트 무대를 다시 찾습니다. 이번에는 많은 악기들과의 조합이 아닌 비올라의 중후한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자리인데요,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가진 탁월한 재능, 다양한 색채, 풍부한 음악적 상상력 또한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무대는 Club M의 멤버인 오보이스트 고관수가 게스트로서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입니다. 그들이 만들어 갈 또 한 번의 음악, 제595회 하우스콘서트에서 확인하세요!
12월의 첫 날, 클라리넷과 피아노의 무대가 카페성수에서 펼쳐집니다. 클라리네티스트 장영광과 피아니스트 장희승이 그 주인공으로, 포레, 슈만의 음악부터 바르톡의 음악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우리에게 선보이는데요. 두 연주자의 듀오 연주는 물론, 각각 솔로 악기로서의 고유한 매력도 같이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코 끝이 시리는 겨울의 길목에서 연주될 이들의 풍성하고 따스한 음악, 제594회 하우스콘서트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
플루트의 거장 장 피에르 랑팔이 "가장 이상적인 소리"라며 극찬한 플루티스트 윤혜리의 연주가 제593회 하우스콘서트에서 펼쳐집니다. 2013년 11월의 하우스콘서트에서 무척 고급스러운 소리로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했던 그녀가 꼬박 4년 만에 다시 찾는 이번 무대에는,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에서 인연을 맺어온 하피스트 박라나와 함께 합니다.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매력을 선보이게 될 플루트와 하프의 조화. 함께하신다면 이번에도 역시 여러분의 귀는 물론, 마음까지 풍요로워 질거예요 :)
피아니스트 김윤경, 비올리스트 김상진, 클라리티스트 변현조 트리오의 공연이 목동 포레스트 카페에서 열립니다. 그간 목동 하우스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무대가 많이 만들어졌지만, 이번처럼 피아노와 비올라 그리고 클라리넷, 이 세 악기가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것은 처음이지요. 그래서인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연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세 연주자가 만들어 갈 이 무대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이들이 전하는 하모니를 제592회 하우스콘서트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
제591회에서는 그동안 하우스콘서트에서 자주 선보이기 어려웠던 앙상블인 목관 5중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무대에는 클라리넷티스트 장종선을 중심으로, 플루티스트 최선율, 오보이스트 김승빈, 바수니스트 황채언, 호르니스트 조현우가 함께 하는데요,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젊은 다섯 연주자가 한데 모여 이루게 될 하모니와 에너지가 기대되는 무대입니다. 마룻바닥을 울릴 다섯개 목관 악기들… 이보다 더 좋은 조화가 있을까 싶네요. 이들의 하모니를 예술가의 집에서 직접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