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당시 연주에 대해, 벨기에 공영방송 CANVAS-TV로부터 “우리가 익히 들었던 현대음악들의 해석은 그녀의 연주 안에서 놀라움과 특별함으로 재창조되었다.“라 호평 받은 첼리스트 강승민은 8살의 나이에 박경옥을 사사, 예원학교를 거쳐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16세의 어린 나이에 최연소로 입학하여 정명화, 장형원을 사사하였다. 세계 유수의 많은 페스티벌에서의 연주와 함께 < KBS 라디오 Classic FM > 상주 아티스트, 한경 Arte TV 마스터클래스 등에 초청되어 마스터클래스 및 실내악과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며 전설적인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의 수제자인 다비드 게링가스의 마지막 제자로 그 계보를 이어 나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데뷔 독주회에 대해 “마법처럼 빛나고 고귀하며, 매혹적인 소리의 아름다움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완숙한 피아니스트”(Berliner Morgenpost)라는 호평받은 양윤희는 “터치와 음색만으로 음악의 밀접한 짜임새를 묘사할 수 있는 독보적 능력”(Gramophone UK)과 더불어 “깊은 열정과 섬세한 매력으로 시종일관 대담함과 확신에 찬 뛰어난 연주”(Piano News, Germany)를 들려주는 연주자다. 양윤희는 2020년 제30회 음악저널 신인음악상, 2020년 티엘아이아트센터 젊은 음악가 시리즈, 2021년 롯데문화재단 신진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경희대, 예원학교, 서울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지유경은 바로크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 날카로운 해석력과 섬세한 카리스마로 주목받는 연주자이다. 일신프리즘콘서트 올리비에 메시앙 전곡 연주를 비롯하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독주회, 통영국제음악재단 기획공연 독주회, 인천 엘림아트센터 독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프랑스 프레장스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제 등에서 연주하며 다양한 현대음악 작품들을 초연 및 연주하고 있다. 독일 하노버국립음대 피아노과 강사, 니더작센주학술문화부·하노버국립음대 공동 후원의 여성 교수 양성 프로그램인 도로테아 에르스레벤 프로그램 전임연구원, 팀프앙상블 단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명지대 객원교수, 가천대, 성신여대, 중앙대, 한양대에 출강 중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기타콩쿠르인 도쿄 국제기타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을 포함, 다수의 권위있는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또는 입상하며 세계 기타계에 널리 이름을 알린 박지형은, 깊은 음악적 영감을 바탕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선보이고 있는 젊은 기타리스트이다. 만 9세에 기타를 시작하여 중학교 3학년의 나이로 금호영재콘서트로 첫 독주회를 가진 그는 2010 년 금호영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드러내었다. 2018년 중국 창사 국제기타콩쿠르에서 우승하여 부상으로 낙소스(Naxos)에서 데뷔 음반을 녹음하여 2020년 2월 전 세계 동시 발매하였고, 2022년 7월 두 번째 앨범 (Homage to Schubert)를 발매하며 음반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영국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권서진(Henry Jin Quan)은 이츠하크 펄먼을 비롯한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유튜브 영상에 매료되어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6세에 한국 생활을 시작한 그는 ABRSM(영국왕립음악대학 연합회) 3급, 5급 시험에서 최우수 점수 취득 후 최우수자들을 위한 연주회에 참가하며 바이올린 전공을 결심했으며, 이후 11세에 영국 맨체스터 체섬스 음악학교에서 유미 사사키를, 14세부터는 예후디 메뉴인 음악학교에서 루치아 이브라기모바를 사사하였다. 현재 독일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울프 발린과 박수예의 지도하에 바이올린 솔리스트 과정에 수학 중이며, 한국을 비롯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에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