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오자 피아노 듀오는 피아니스트 전현주, 전희진 두 자매가 결성한 팀으로 97년도, 러시아 유학시절부터 듀오를 결성하여 활동했습니다. 2010년 독일 최고 권위의 ARD 국제 콩쿠르의 피아노 듀오 부문에서 1위 없는 2위로 우승하여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팀 이름을 ‘램넌트’에서 러시아의 상징인 자작나무를 뜻하는 ‘베리오자’로 개명하여 활동하며 러시아 정통 피아니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426회 하우스콘서트는 사전 예약 공연입니다. 빈 필하모닉의 수석 클라리넷티스트 마티아스 쇼른과 빈 필하모닉 스테판 가르트마이어가 피아니스트 한상일과 앙상블 무대를 선보입니다. 막스 브루흐, 베토벤, 브람스의 클라리넷, 첼로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를 연주합니다. 사전예약이 필수이니 서둘러 예매해주세요.
현재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정민이 피아니스트 이유선과 함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합니다. 동갑내기인 두 연주자는 예원학교에서 처음 만난 이후, 베를린 예술대학교에서 수학하며 듀오로 호흡을 맞췄고 2014년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빈 고전 악파를 사랑해서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음악만 평생 연주해도 행복하다는 피아니스트 이유선의 제안으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를 시작했으며 이번 하우스콘서트에서는 4번, 6번, 7번을 연주합니다.
작곡가 이의경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도호 가쿠엔 음악대학 연구과(작곡)를 수료하고 현재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작곡 석사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그는 박준영, 김남국, 이시자마 마사히로, 마틴 슈틀러를 사사했다. 이의경은 일본 산토리홀 주관 레인보우21 프로젝트, 제34회 도호 가쿠엔 작곡과 작품전, 앙상블 무로마치 렉처 콘서트, 농 프로젝트, 인디애나 음악대학 Japan Music Week, 삼성 리움 아트스펙트럼 2014 공동작업, 뒤셀도르프 쿤스트할레 Cody Choi 전시기념 연주회, 바드 크로이츠 나흐 PARKMUSIK Neue Ho(e)rizonte '15 등에서 작품을 연주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작곡활동을 하고 있다.
작곡가 배동진은 한민족창작음악축전에서 대상 수상, 독일 바이마르 국제 작곡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이다. 오스트리아 문화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에 초청 받아 빈에서 활동했으며, 프랑크푸르트 모차르트 재단의 후원작곡가(2011-2012)로 활동하기도 했다. Kasseler Musiktage, Ensemble Linea,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위촉을 받아 작품을 발표한 바 있으며 KBS 교향악단, 로렌 국립오케스트라, Ensemble Contrechamps가 그의 작품을 연주했으며 세계합창심포지엄 등에서 작품을 발표했다. 배동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프라이부르그 국립음대,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