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뉴질랜드에서 태어났다.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색소폰을 전공하며 22세에 마스터 과정을 마친 그는 아시아, 아프리카, 미주, 오세아니아 등지의 국가에서 솔로 공연 및 협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번트 프리드만, 야키 리베차이트와 함께 작업했고, 닐스 보그람이 이끄는 Root70 활동을 통해 5장의 음반을 발매하며 세계 각지에서 투어 공연을 했다. 또한 2011년, Root70으로 BMW재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샌디에고 Musik3 festival의 전속 작곡가로 활동하고(1998-2000), 독일 함부르크 국립극장에서 자신의 작품이 연주되는 등 인정받는 작곡가로서도 왕성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은 예원학교 중 도미,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거쳐 줄리어드 음대와 매네스 음대에서 David Kim(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과 Glenn Dicterow(뉴욕 필하모닉 악장)로부터 사사받았다. 육영콩쿠르 대상, 한국일보 콩쿠르 특상과 경향이화콩쿠르에서 1 등을 하였고, 줄리어드 예비학교 콩쿠르 1등과 킹스빌 국제 콩쿠르에서 1등 및 로즈메리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10살 때 서울시향과 협연하였고, 그 이후 KBS교향악단, 홍콩 Pan Asia 필하모닉, 서울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Marrowstone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Messapequa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였다.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스위스 시온 아카데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였고, Tibor Varga와 Igor Oistrakh를 사사하였다. 2009 년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벌을 세계적인 지휘자 샤를 뒤투아와 함께 창단하였고, 현재는 스위스와 독일 정부의 후원을 통해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구성을 추진중이다. 한국에서는 코리안심포니, 인천시향, KBS교향악단 객원악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린덴바움 앙상블을 통해 소외지역, 북한 탈주민 학교와 하나원, 위안부등 음악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봉사연주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작곡과(사사 이신우)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 음악대학교에서 석사과정(Universitat fu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Graz MA)에 재학중이다. (사사 Klaus Lang) Ensemble Schallfeld, Quki Ensemblee, beschauung / beschallung festival 등 오스트리아의 앙상블, 페스티벌 단체와 연주자로부터 위촉받고, 지속적으로 공동작업을 하며, der 272te Schritt fur Kontrabass solo, Iycual ycum for A.Sax, E-guitar, Acc., die zwei dreieckigen quadrate fur Harmonium solo 등의 곡들이 ORF o1 오스트리아 국영 라디오, Radio Slovenija-ARS 슬로베니아 국영 라디오, Radio Helsinki 등에서 방송, 초청연주 되며, 또한 초청작곡가로서 조명되기도 하였다. 이후 작곡가로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에는 오스트리아 Graz 시에서 수여하는 음악상(Musikforderungspreis der Stadt Graz)을 수상하였다.
1994년 서울에서 출생한 작곡가 정진욱은 어린시절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시작할 때부터 즉흥연주를 통해 작곡의 길로 접어들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최명훈을 사사하며 예술영재과정을 수료하였고 이후 도독하여 1년간 고등학교 교환학생 자격으로 Wihelmi-Gymnasium 에 재학했으며 졸업 직후, 2012년에 브레멘 국립예술대학교(Hochschule fur Kunste Bremen) 작곡과에 입학하여 현재 학사 과정을 밟고 있다. 정진욱은 Prof.Jorg Birkenkotter, Prof.Kilian Schwoon 을 사사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독일 음악대학 DAAD재단에 작곡부문 최우수장학생으로 발탁되어 후원을 받고 있다. 또한 그는 다양한 앙상블과 연주자들과 함께 Bremen을 중심으로 Hannover, Mannheim, Heidelberg, Frankfurt am Main, Paris, Lyon, Siegen, Oldenburg 등 유럽의 여러 페스티벌과 콘서트에서 작품을 발표해 왔다.
2004 전국장애인기능경진대회 양악 부문, 2011 예진음악 콩쿠르 일반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2012 전국 음악저널콩쿠르 피아노 대학 일반부에서 입상했다. 2012년 영산양재홀 영 아티스트 오디션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한 후 같은 해 영산양재홀에서 독주회를 갖는 등 다수의 무대에 올랐으며, MBC 함께 사는 세상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