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3일(수) 영산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창단연주회를 가진 "임미정과 Piano Boulevard"는 피아니스트 임미정을 주축으로 국내 처음으로 시작된 유일한 Piano 실내악(앙상블) 프로젝트이다. 정통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으로 한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모여 그 동안 독주와 반주 위주로 사용했던 악기인 피아노를 장르와 시대를 넘어 피아노를 포함하여 피아노와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악기와의 공연을 기획함으로써 새로운 피아노 연주문화를 창조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보이스트 전민경은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UDK)에서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슈트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했다. 제43회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국내 유수의 콩클에서 입상하였고 서울예고 관악합주단과 협연을 시작으로 부천시향, 수원시향, 아카데미 앙상블 등과 협연했으며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ICM Festival에 참가하여 세계 유수의 연주자들(Ingo goritzki, Ulf Rodenhaeuser, Klaus Thunemann, Radovan Vlatkovic 등)과 함께 연주했다.
2010년 제 40회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장인 나탈리아 구트만으로부터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연주하는 진정한 음악가” 라는 극찬을 받으며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차지한 심준호는 예원학교, 서울 예술 고등학교를 모두 수석으로 입학하였다. 2000년 금호 영재 콘서트를 시작으로 제 32회 중앙 음악 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 우승, 2012년 제5회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 2위에 입상함으로써 그의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김선욱은 18세의 나이로 2006년 세계적 권위의 리즈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회 40년 만의 최연소 그리고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음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콩쿠르 결선에서 마크 엘더 경이 지휘하는 할레 오케스트라와 연주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만장일치의 호평을 받았다. 런던 위그모어홀 리사이틀 데뷔 및 로열 콘세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협연 및 할레 오케스트라 협연,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등 지난 해 유럽을 중심으로 주목할 만한 여러 무대들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펼쳤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유미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도미하여,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대학원을 마쳤다. 서울시향, 인천시향, 서울바로크합주단, 코리안심포니, 성남시향, 제주시향, 서울심포니, 아카데미 심포니와 협연하였고,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및 실내악축제, 11시 콘서트, KBS FM 콘서트홀, 토요객석, 예음설악페스티벌, kt챔버홀 개관연주, 이원문화센터, 야마하 뮤직홀 초청연주 등을 통하여 섬세하고 지적인 감성표현의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바로크합주단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및 해외 연주와 음반작업에 참여하였으며, 서울피아노 트리오, 서울챔버 2000, kt앙상블, 동덕앙상블 2020 등을 통하여 다양한 무대에서 여러 장르의 실내악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