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ĕpor는 라틴어로 ‘멋’, ’우아함’, ‘세련미’, ‘유쾌’, ‘재치’, ‘즐거움’ 등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다.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다채로운 감정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졌으며 여러 연주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팀원 모두가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김재영, 김소연을 사사하고 있다.
학창 시절에 만나 함께 음악을 배우며 지낸 90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의 앙상블. 가까운 사람들, 가족과 함께 종종 사적인 연주회를 만들어 친분을 이어온 앙상블 뮤지스츠는 2010년에 결성하여 함께 경쟁하고 서로 힘이 되어주며 솔직하고 특별한 음악을 만들고 있다.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연은 독일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콩쿠르 2위, 베이징 국제콩쿠르 우승, 사베리오 메르카단테 클라리넷 콩쿠르 2위, 클래식 윈드 국제콩쿠르 1위, 포셀 뮤직 프라이즈 수상 등 국제콩쿠르에서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뮌헨 필하모닉 솔리스텐, 뤼베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바트라이헨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플라우엔 츠비카우 오케스트라, 북경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했고, 스타엔 라이징 스타 페스티벌, 바트키싱겐 페스티벌, ERF 페스티벌, 류블랴나 페스티벌, 스타 방어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연주했다. 국내에서는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 독주회, 라이징 스타 시리즈 독주회, 국제아트홀 아티스트 시리즈 독주회 등 여러 홀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피아니스트 조윤수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차석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우등으로 졸업한 후 미국 피바디 음대에서 석사,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교에서 박사를 취득하였다. 호루겔 콩쿠르, 서울예고 실내악 콩쿠르, 삼익 콩쿠르 수상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아스펜 음악제“Young Artists Concert”, 서울대학교 춘계 음악회, 쇼팽협회 초청 연주 등을 통해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럿거스 대학교 및 국내 토탈 미술관, 코스모스 악기사 등의 초청 렉처 리사이틀을 통해 학구적인 면을 보여주었고, 가와이 피아노, 서울교대 및 프랑스 무직 알타 페스티벌 등에서 초청 실내악 연주를 왕성하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표적인 피아노 교수법 교재인 “피아노 교수법-최고의 길잡이”를 번역하였고 대전일보 등 여러 채널에서 칼럼을 기고하였으며, 학문적 흥미를 음악과 서양 역사에까지 넓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시민대학 등에서 강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장된 활동을 하고 있다.
퍼커셔니스트 김은혜는 예원학교 최초 타악 전공으로 입학하였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였으며 졸업 후 파리국립음악원 (CNR de Paris)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중학교 재학 시절 대한민국 타악기 콩쿠르에서 전체 부문 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국내 타악기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그 후 제1회 일본 마림바 콩클, 제4회 월드 마림바 컴피티션에서 입상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제10회 폴란드 국제 현대 음악 콩쿠르 솔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며 왕성한 활동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