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윤수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차석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우등으로 졸업한 후 미국 피바디 음대에서 석사,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교에서 박사를 취득하였다. 호루겔 콩쿠르, 서울예고 실내악 콩쿠르, 삼익 콩쿠르 수상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아스펜 음악제“Young Artists Concert”, 서울대학교 춘계 음악회, 쇼팽협회 초청 연주 등을 통해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럿거스 대학교 및 국내 토탈 미술관, 코스모스 악기사 등의 초청 렉처 리사이틀을 통해 학구적인 면을 보여주었고, 가와이 피아노, 서울교대 및 프랑스 무직 알타 페스티벌 등에서 초청 실내악 연주를 왕성하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표적인 피아노 교수법 교재인 “피아노 교수법-최고의 길잡이”를 번역하였고 대전일보 등 여러 채널에서 칼럼을 기고하였으며, 학문적 흥미를 음악과 서양 역사에까지 넓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시민대학 등에서 강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장된 활동을 하고 있다.
퍼커셔니스트 김은혜는 예원학교 최초 타악 전공으로 입학하였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였으며 졸업 후 파리국립음악원 (CNR de Paris)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중학교 재학 시절 대한민국 타악기 콩쿠르에서 전체 부문 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국내 타악기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그 후 제1회 일본 마림바 콩클, 제4회 월드 마림바 컴피티션에서 입상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제10회 폴란드 국제 현대 음악 콩쿠르 솔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며 왕성한 활동을 시작하였다.
2023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거머쥔 영국 피아니스트 조지 할리오노는 9세에 솔로 리사이틀을 초청받아 데뷔했으며, 이후 영국,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활동해왔고 위그모어 홀, 로열 알버트홀, 베를린 필하모니 Kammermusiksall, 시카고 심포니 센터 등 유수의 홀에서 연주했다. 2013년에는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로부터의 초청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번을 녹음했고, 2016년 모스크바 음악원 그레이트홀에서 연주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은 러시아 국영 TV 및 메디치 TV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CN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오디션에 발탁되어 한국인 비올리스트 최초로 카네기홀 젠켈홀에서 전석매진으로 협연을 마친 권오현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실기 장학생으로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럿걸스 음악대학에서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박사과정을 최고점으로 수료하였다. 일찍이 세계일보, 바로크콩쿠르, 음악저널, 경희대학교콩쿠르 1위 등 국내 콩쿠르를 휩쓸었고, 금호영아티스트, 금호영체임버로 선발되며 국내에서 연주실력을 인정받았다. Mason Gross Chamber Music Competition 3회연속 우승,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Piano & Strings Competition, Festival Filadelfia The Musical City of Europe에서 Grand Prize를 받아 세계 무대에서 또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뉴저지 New Brunswick Performing Art Center에서 협연하였으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리사이틀홀, 인춘아트홀, 금호아트홀, 링컨센터, 카네기홀, Schare Recital Hall, Jordan Hall, The Museum of Morris에서의 솔로 독주회 및 챔버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활발한 연주활동 이외에도 수원대학교 객원교수, 가천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중, 계원예중, 계원예고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2022년 도쿄 국제 비올라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비올리스트 박하양은 일찍이 비올라를 시작하여, 예원학교 졸업 후 연세대학교에 조기 입학해 김상진 교수 사사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스페인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왕립음악원에서 스페인 알베니즈 장학 재단의 후원으로 이마이 노부코 교수를 사사하였다. 이미 유년 시절부터 다양한 국내외 수상 경력을 쌓아오고 있는 박하양은 12세에 파리 레오폴드 벨랑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제15회 도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힌데미트의 비올라 협주곡을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현악부문 3위에 올랐다. 또한, 레이나 소피아 음악원 재학 당시 스페인 소피아 여왕으로부터 최우수 학생상을 수여받았다. 그 외에도 동아음악콩쿠르 등을 비롯한 수많은 국내 콩쿠르 수상 경력과 2013년 금호영재콘서트 시리즈 독주회, 광주시향과의 협연 등을 포함한 연주 경력들이 그의 커리어를 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