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세중은 시대를 앞서가는 전위 예술가로서 우리나라 행동예술(퍼포먼스)의 선두주자로 평가 된다. 그는 전위 예술이 전통주의 모방으로 인한 보수적 자만에서 벗어나고 미래 지향적인 실험 정신에 입각한 전통위에 새로운 전통을 재창출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이 민족 예술의 나아갈 길이라고 믿는 무세중은 그 밑바탕에는 삼신(三神)과 대동사상(大同 思想)을 토대로 하고 있다. 그의 예술 세계는 깨고, 깨달음, 깨우침을 통하여 우리가 살아왔고 살아 나가야 할 길을 예시하고 밝혀주는 역할로서 연극적 형식을 빌어 승화시키려는 도극(道劇) 또는 한극을 창안, 창조하여 왔다
제107회 하우스콘서트는 외부 기획사에서 주관하는 비공개 콘서트로 진행되며, 한병아, 김준기, 인디밴드 '아마츄어 증폭기', 있다, 김대환, 박창수, 박정민, 인디밴드 'CiTi.M', 퍼커셔니스트 이정오, 곽연근, 서진원, 일렉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출연한다. 일부 초청자들을 대상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윤정아는 서울예고 재학 중 도독하여 Catherine Vickers에게 사사 받으며 현대음악을 접하게 되고 그녀의 음악인생에 큰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음악활동의 주 무대가 되고 있다. 독일에 머문 12년간 런던, 뒤셀도르프, 쾰른, 함부르크, 베를린과 그 외의 많은 도시에서 수 차례의 독주회와 앙상블 활동을 가졌고 작년 일본 Akiyoshidai International Arts Village와 한국 팬 뮤직 페스티벌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기존 음악회 형식에서 벗어나는 음악회 형식을 여러 가지 형태로 시도하고 있으며 소리와 공간 그리고 에너지에 대한 생각을 바탕으로 음을 만들고 이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싱가폴에 살고 있으며 “TimePost” 라는 단체를 이끌며 활동을 계속 해나가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한혜리는 선화 예중,고, 서울 음악대학교, 독일 weimar 국립음대(Diplom)를 졸업하였고, 독일 weimar 국립음대 Aufbaustudium을 수료 하였다. 예음 실내악상과 예음상 (작곡 연주부문)을 수상하였으며, 독일 Nordend의 "Sommer Abend"과 Weimar의 "J.S.Bach 2000 Festival등지에서 연주한 바 있다. 독일 Halle Orchestra 상임 단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강은일(해금)과 허윤정(거문고), 유경화(철현금)으로 이루어진 솔리스트앙상블 ‘상상’은 전통음악의 자유로움과 현장성, 즉흥성,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음률로 얽매이지 않는 소리의 아름다움을 펼친다. 개개인의 명성과 입증된 연주력을 바탕으로 전통에서 프리뮤직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작업을 통해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견 연주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