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근처의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 네 팀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정민아(모던가야금)-"클로스 오버 25현 개량 가야금으로 재즈를 꿈꾸다." 25현 개량 가야금으로 국악과 재즈를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팝을 연주. 다분히 재즈적인 요소도 있지만 깊은 회한과 가락은 우리의 것을 지키려는 그녀만의 매력이기도. "기억의 행성" "애화" "풍년가"로 이어지는 깊고 맑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
김민지(Cello): 한국예종, New England Conservatori of Music졸업, Irving M.Klein International string 콩쿨, HAMS international cello 콩쿨, 중앙, 동아, 한국, 조선일보콩쿨에서 모두 1위, 난파음악콩쿨, KBS신인음악콩쿨에서 대상, 세계 10여개의 교향악단과 협연, 현재 프랑스서 활동 /김선욱(Piano):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2학년 재학, 에틀링겐 피아노 콩쿨 1위, 클라라 하스킬 콩쿨 1위, 서울시향, 울산시향, KBS 교향악단과 협연, 한중 피아노 영재 교류 음악회 Darmstadt의 쇼팽협회에서 독주회, Ettlingen에서 독주회, Baden-Baden 필하모닉과 협연
무세중은 시대를 앞서가는 전위 예술가로서 우리나라 행동예술(퍼포먼스)의 선두주자로 평가 된다. 그는 전위 예술이 전통주의 모방으로 인한 보수적 자만에서 벗어나고 미래 지향적인 실험 정신에 입각한 전통위에 새로운 전통을 재창출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이 민족 예술의 나아갈 길이라고 믿는 무세중은 그 밑바탕에는 삼신(三神)과 대동사상(大同 思想)을 토대로 하고 있다. 그의 예술 세계는 깨고, 깨달음, 깨우침을 통하여 우리가 살아왔고 살아 나가야 할 길을 예시하고 밝혀주는 역할로서 연극적 형식을 빌어 승화시키려는 도극(道劇) 또는 한극을 창안, 창조하여 왔다
제107회 하우스콘서트는 외부 기획사에서 주관하는 비공개 콘서트로 진행되며, 한병아, 김준기, 인디밴드 '아마츄어 증폭기', 있다, 김대환, 박창수, 박정민, 인디밴드 'CiTi.M', 퍼커셔니스트 이정오, 곽연근, 서진원, 일렉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출연한다. 일부 초청자들을 대상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윤정아는 서울예고 재학 중 도독하여 Catherine Vickers에게 사사 받으며 현대음악을 접하게 되고 그녀의 음악인생에 큰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음악활동의 주 무대가 되고 있다. 독일에 머문 12년간 런던, 뒤셀도르프, 쾰른, 함부르크, 베를린과 그 외의 많은 도시에서 수 차례의 독주회와 앙상블 활동을 가졌고 작년 일본 Akiyoshidai International Arts Village와 한국 팬 뮤직 페스티벌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기존 음악회 형식에서 벗어나는 음악회 형식을 여러 가지 형태로 시도하고 있으며 소리와 공간 그리고 에너지에 대한 생각을 바탕으로 음을 만들고 이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싱가폴에 살고 있으며 “TimePost” 라는 단체를 이끌며 활동을 계속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