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정(Piano)-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연세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미국 Berklee College of Music과 Boston Conservatory에서 재즈, 작곡, free Improvisation을 공부하고 Diploma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 권민석(Recorder)- 휘문고등학교 3학년. 서울대 작곡과 이론전공에 입학 예정이다. / 김은란(Piano)- 예원.서울예고. 서울대 졸업후 독일 Heidelberg-Mannheim Musikhochachule에서 공부했다. / 김준성(Piano) - 서울대 작곡과졸업. 중앙콩쿨 1위. 현재 뉴에이지 음악의 작곡과 피아노연주로 활동중이다.
제42회 하우스콘서트는 총 3부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1부는 이자람(소리), 정종임(타악), 2부는 최선배(Trumpet), Alfred Harth(Saxophone), 김규형(타악), 김은영(해금)으로 구성된 ENSEMBLE NAEIL이 연주했고, 마지막 3부는 김대환(타악), 박창수(Piano)의 연주로 마무리되었다.
이만방은 신비주의 작곡가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의 전통 문화가 그의 음악의 기초가 되며, 한국 전통음악의 맥락에서 그의 음악관을 확립 하고 있다. 1980년대 초엽까지는 한국 전통문화의 관념적인 것들과 외형적인 구조물의 구성체와 사변적인 것들을 음악속에 형식화 하거나 구성화 하는데 관심을 기울였다. 1980년중엽이후 외형적인 사실, 즉 음악의 형식이나 형태를 통해서 전통적 사실이 내재할 수 있다는 형식론적인 관념론에서 벗어나 그의 작품 속에 실재하는 전통음악의 선율적 요인이 지배적으로 나타나고 그 외 선법, 화음 및 화성, 선율 구성의 형태, 구조와 길이, 음악의 진행과 전체적 구성, 악기의 선택과 조합, 속도와 강약 등과 같은 음악을 이루는 모든 제반적 요인들이 실제적으로 전통음악으로부터 기인하고 있다. 이만방 음악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그가 어떠한 외형적 양식을 선택하여 표현하더라도 그의 음악은 매우 서정적이며 또한 회화적인 것이다. 이에 덧붙여 매우 토속적인 정서를 갖고 있는 것이 그의 가장 두드러진 장점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주로 미국에서 활동해온 유종희는 California를 중심으로 여러회에 걸쳐 piano recital, lecture recital, 실내악 연주, USC 학생orchestra 지휘등을 하였다. Violinist 윤찬호와 함께 trio를 조직하여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특히 2001년 LA 폭동 추모 연주회에 출연하여 미국 유수 TV에 방영되었고, 자선 음악회 초청 및 Pasadena 시립대학에 초청되어 연주한바 있다. 2000년에는 연세대학교 동문초청으로 성악가 김동규와 recital을 가졌다.
Alfred Harth 독일출생인 알프렛 하르트. 그의 클라리넷과 색소폰의 연주경력은 30년 이상이다. 그는 즉흥 전통째즈서 부터 아방가르드째즈음악인으로 유럽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에도 많이 알려져 있으며 연극,영화음악 작곡뿐만 아니라 비디오, 사진 등 멀티미디어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 독일 째즈상 수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다. 그의 앨범이 지금까지 30여장 발매되었으며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www.alfredharth.de / www.alfredharth.blogsp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