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호는 예원학교 졸업 후 서울예고를 공로상 수상 및 실기 우수로 졸업하였다. 음악세계콩쿠르 전국 결선 전체대상, 국민일보·한세대음악콩쿠르 및 CBS전국청소년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이화경향, 수리, 성정 등에서 상위 입상한 그는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펠츠만의 초청으로 뉴팔츠 썸머 피아노 페스티벌에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참여하였고, 아말피뮤직페스티벌, 연천DMZ국제음악제에 참여하여 음악적 기량을 쌓았다. 대구시향(지휘: Antoni Wit), 프라임필하모닉(지휘: 장윤성)과 협연하였으며, 2022년에는 포아피아노연구회 기획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회에 참여하였다. 이외에도 청주 하우스콘서트, 정문규 미술관에서 초청연주를 가졌고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 푸르지오아트홀, 영산아트홀, 모차르트홀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 오고 있다. 강충모, 손은정을 사사하였으며, 현재 주희성 교수의 지도하에 서울대 음대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서정적인 목소리의 리릭 테너 조태진은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전문사과정을 리트 오라토리오 전공으로 김청자 교수를 사사하며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를 최우수 졸업하고, 로스토크 국립음대 성악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만점으로 졸업하였다. 독일 베를린, 포츠담, 라이프치히, 로스토크, 브란덴부르크, 폴란드 스체친, 미국 워싱턴 등지에서 콘서트 솔리스트로서 교회음악 칸타타와 수난곡과 오라토리오 작품을 공연하였다. 귀국 후 서울시합창단, 군산시립교향악단, 서산시립합창단, 안동시립합창단, 김포시립합창단, 콜레기움보칼레 서울, 바흐솔리스텐서울, 보컬콘소트 서울, 요벨스콰이어 등 여러 전문단체의 초청 솔리스트를 역임하였고, 앙상블 무지카미아 및 리더라이히 정단원으로 활동하며 다수 콘서트에 출연하였다. 현재 군산대학교 음악과 외래교수로 후학을 양성 중이다.
김송현은 만 13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제12회 신한음악상 피아노 부문 대상 수상을 비롯해 한국스타인웨이콩쿠르, 음연콩쿠르, 삼익자일러피아노콩쿠르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시카고 국제 음악 콩쿠르,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다. 예원학교 5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의 협연자로 선발되어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주하였고, 국립심포니, 부산시향, 춘천시향,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센다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예원학교 졸업 후 서울예고 재학 중에 도미하여 현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 재학 중이며, 백혜선, Marc-Andre Hamelin, 신수정, 강혜영, 이진상을 사사하였다.
2022년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에 초청되어 세련되고 설득력 있는 프로그래밍과 해석으로 호평받은 바이올리니스트 하유나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석사학위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실내악 석사과정을 취득했으며, 바이마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을 앞두고 있다. 동아음악콩쿠르 2위, Novosibirsk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on 1위, Mirecourt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우승 및 최고연주자상, 프랑스 소나타 최고해석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아티스트로서의 기량을 인정받아 여러 유럽 국가에 솔리스트로 초청되어 연주했다. 2013-16년까지 OES의 초대 리더로 활약했으며 2016부터 에스메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Lĕpor는 라틴어로 ‘멋’ ’우아함’ ‘세련미’ ‘유쾌’ ‘재치’ ‘즐거움’ 등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다.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다채로운 감정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졌으며 여러 연주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팀원 모두가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김재영, 김소연을 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