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년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더하우스콘서트. 10월에는 무려 하콘이 1000회를 맞이할 예정인데요, 이쯤에서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제1회 하우스콘서트의 주인공은 누구였을지 말이죠..! 5월의 마지막을 장식할 하콘은 역사적인 첫 시작을 함께한 피아니스트 치노 슈이치, 그리고 우리 하콘의 주인장 박창수. 두 사람의 환상적인 포핸즈 공연으로 마무리됩니다.
2021년 연말, 하우스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해 주었던 JJAT DUO 기억하시나요? Ferruccio Lim & Busoni Bae, 모두가 놀랐던 임윤찬과 배진우의 듀오 공연이었는데요, 이번 하콘의 주인공은 바로 피아니스트 배진우 군이랍니다. 그만의 캐릭터를 오롯이 보여주게 될 이번 연주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흥미로운 소식 하나 전해드릴까요? 5월의 두 번째 하콘을 함께해 주시는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와 첼리스트 박노을은 놀랍게도 부부 음악가에요 :) 에르완 리샤가 직접 편곡한 프로그램들을 비올라와 첼로, 흔치 않은 듀오 조합으로 들려드립니다. 오직 이 두 사람만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호흡, 이번 공연 놓치지 마세요!
2013년부터 지금까지, 하콘과의 인연이 자그마치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앙상블이 있답니다. 바로 에라토 앙상블인데요 :) 에라토 앙상블의 두 주역이신 음악감독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 그리고 피아니스트 박로한이 함께합니다. 이렇게 세 사람이 한 공간 안에서 펼쳐낼 명품 사운드! 5월을 여는 첫 하콘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년 줄라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했던 클라리넷 연주자를 혹시 기억하시나요? 바로 김길우 클라리네티스트인데요, 다가오는 봄 4월의 마지막 공연은 바로 따뜻한 음색을 가진 클라리넷 독주회랍니다. 주제는 "클라리넷 패밀리" 로 각기 다양한 클라리넷을 눈 앞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니,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나요? 4월의 마지막 하콘에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