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스트로 활약하며 동시에 실내악 연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여성 연주자 세 명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아벨콰르텟의 윤은솔, 포항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 데뷔해 그 가능성을 입증한 박유신, 저명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임현진. 그녀들이 들려주는 라흐마니노프와 쇼스타코비치, 바인베르크로 이어지는 매력적인 연주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2001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23년 째 호흡을 함께 하고있는 토너스 트리오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피아노 트리오 팀이라고 언급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브람스,베토벤,슈베르트,멘델스존 트리오 전곡 시리즈를 무대에 올리며 그 위상을 알려왔습니다. 이번 4월의 둘째 주 하콘에선 멘델스존 트리오 1번과 2번을 한 자리에서 들으실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
소심음감 초대석의 최연소 출연자를 기억 하시나요?2년 전 하콘과 인연이 닿은 첼리스트 이재리양과 함께 일찍부터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벨기에 이자이 국제 콩쿠르, 구스타프말러 국제콩쿠르, 난파전국어린이 콩쿠르, 이화경향 콩쿠르, 동아주니어 콩쿠르를 비롯한 각종 콩쿠르의 주니어 부문을 석권하여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반짝이는 실력을 겸비한 세명의 영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제15회 프림로즈 비올라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 및 최초 한국인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세계에 이름을 알린 비올리스트 이해수를 소개합니다. 요한슨 국제 현악 콩쿠르, 알버트 그린필드 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한 그는 게리 호프만, 노부코 이마이 등과 함께 연주하는 등 일찍이 굵직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타베아 짐머만의 제자로서 현재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 재학 중인 비올리스트 이해수, 그의 무대를 하콘에서 만나보세요 : )
유망주 비올리스트를 소개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2022 동아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현재 서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태랑인데요. 만 12세에 예술의전당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한 콘서트 ‘My Way’를 통해 데뷔했고, UN본부 초청 연주를 가진 바 있는 그는 이번 무대에서 브람스, 한스 지트, 힌데미트를 연주할 예정입니다. 비올리스트 태랑의 하콘 첫 리사이틀, 많은 관심으로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