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생의 피아니스트 박해림은 2017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 피아노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1위 및 예술감독 데니스 마추예프 특별상을 수상, 러시아 ‘바이카의 별’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협연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일찍이 금호영재콘서트 및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만 8세에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어린이를 위한 음악제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연주하였다. 같은 해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음악영재로 선정된 바 있으며, 부산대학교음악영재교육원을 수료하였고, 2020년에는 제17회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 입상을 비롯,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 분야 총장상 수여 및 현대차정몽구재단 글로벌우수장학생으로 선정되며 온드림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2022년 금호영재오프닝콘서트를 통해 금호영재 시리즈의 문을 열었으며, 현재 서울예고 재학,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이진상 및 이효주를 사사하고 있다.
밤베르크 교향악단의 종신단원으로 재직 중인 설민경은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를 졸업했고,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및 루이스 슈포어 국제 콩쿠르 2위, 로돌퍼 리피처 국제 콩쿠르 등에 입상하였다. 서울시향, 라이프치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퍼시픽뮤직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미하일 플레트네프의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에서 악장으로 발탁된 바 있다.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이춘혜는 오페라, 오라토리오, 예술가곡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바로크 및 현대음악에 대한 연구를 통해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 무대에서는 국립오페라단에서 체를리나(돈 조반니), 데스피나(코지 판 투테), 마르첼리네(피델리오)를, 서울오페라단에서 미카엘라(카르멘)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였으며 이탈리아, 독일, 미국, 체코 등에서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메시아, 카르미나 부라나, B단조 미사 등을 공연했고, 바로크와 현대음악 프로그램으로 독창회를 가졌다. 미국에서는 밤의 여왕(마술피리), 수잔나(피가로의 결혼), 타미리(양치기 임금님) 등으로 미시간 리릭 오페라단을 비롯하여 수많은 오페라단과 공연한 바 있다. 예원학교, 경기여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 재학 중 도미, 미시간 음대에서 성악학사, 성악석사, 연극석사 및 성악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인 클리블랜드 1위를 비롯해 톨리도 오페라 성악 콩쿠르 2위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그 실력을 입증했고,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서울시향 등과 협연했다. 바로크와 현대가곡연구회, 영미가곡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가톨릭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지윤은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하여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동아음악콩쿠르 1위, 제10회 이프라 니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및 청중상과 모차르트상 등을 수상했으며, 독일 Mainzer Meisterkonzerte, 서울시향 등과 협연하였다. 코리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한 그는 현재 화음챔버오케스트라, TIMF앙상블의 정단원이자, 디토오케스트라의 부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안지수는 예원학교 졸업 후 서울예고에 수석 입학하였다. 예원학교 2학년 재학 중 금호영재콘서트 오디션에 합격하여 2019년에는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를 가졌으며, 2021년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에는 금호영아티스트 오디션에 선발되어 2023년 2월 금호아트홀에서의 독주회를 앞두고 있다. 예원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최고점 금상 입상을 비롯하여 음악춘추, 코리아헤럴드, 동아주니어, 음연, 소년한국일보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안지수는 현재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을 사사하고 있으며, 서울예고 2학년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