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실력있는 연주자들을 배출하고 있는 미국의 뉴잉글랜드 음악원(NEC). 이곳을 졸업한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펼치는 NEC 동문음악회입니다. NEC가 위치한 보스턴의 가을이 아름다운 것을 상기하며 Serenades of New England’s Fall이라는 부제 아래 브람스 피아노 4중주 3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니 여러분도 함께 하세요 : )
지난 줄라이 페스티벌 피날레 무대에서 바르톡의 미크로코스모스 6권을 연주하며 피아노 작품 릴레이 연주의 엔딩 무대를 훌륭하게 소화한 피아니스트 유은서 양의 단독 리사이틀입니다. 올해로 15세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주와 만나는 자리를 놓치지 마세요!
가을 밤을 장식할 트리오가 찾아옵니다. 모두 초기작품인 베토벤의 가센하우어 트리오,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 1번을 연주할 예정인데요. 무려 18년 만에 하콘에서 연주하게 될 피아니스트 신상진과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김진승, 첼리스트 박희정의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932회 하콘은 피아니스트 최형록과 함께 합니다. 얼마 전 줄라이 페스티벌에서 하콘과의 첫 만남을 가졌지만, 동시에 짧은 만남으로서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준비한 리사이틀인데요. 제7회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의 우승자이자, 지난 해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자신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연주로 주목받기도 한 최형록은 쇼팽의 24개 프렐류드,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를 연주하며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그의 첫 하콘 리사이틀에 뜨거운 성원으로 함께해 주세요!
2022 하콘 상주 음악가, 앙상블블랭크. 그들의 세 번째 공연은 ‘최재혁과 앙상블블랭크’라는 타이틀 아래 앙상블블랭크의 리더이자 작곡가 최재혁의 작품만이 연주될 예정인데요. 유니버설 에디션에서 출판되고 있는 그의 작품들과 함께 매번 인식의 틀을 깨보이는 앙상블블랭크만의 무대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