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피쉬오프 체임버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시니어 스트링 부문 우승과 함께 전 부문 대상을 수상한 리수스 콰르텟. 올해 줄라이 페스티벌에서 아티스트 공모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브람스 현악4중주 2번을 연주하며 페스티벌의 순항에 함께했던 이들의 매력을 이제는 단독으로 만나볼 시간입니다. 리수스 콰르텟이 자랑하는 쫀득한 케미스트리! 하콘에서 확인하세요^^
피아니스트 신재민이 하콘에서 첫 솔로 리사이틀을 갖습니다. 신재민은 올해 줄라이 페스티벌에서 브람스 피아노 콰르텟 1번을 연주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이번에는 쇼팽, 생상, 리스트의 작품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 ) 피아니스트 신재민이 선보이는 낭만음악만의 매력, 하우스콘서트에서 만나보세요!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저명한 지휘자,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국제적인 경력을 쌓았다.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서울국제콩쿠르(2009), 센다이 콩쿠르(2010)에서도 모두 우승했다.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의 협연 무대로 데뷔했고,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크레메라타 발티카, 로테르담 필하모닉,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유럽 최고 악단과 협연했다. 실내악에도 매진하고 있는 연주자로서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평창, 홍콩, 이시카와, 마르바오 실내악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베를린 스펙트럼 콘서트 시리즈의 정규 멤버로 보리스 베레좁스키, 보리스 브로프친, 엘다 네볼신, 기돈 크레머, 가이 브라운슈타인, 줄리안 라클린, 막심 리자노프, 미샤 마이스키, 김선욱, 바딤 레핀, 손열음과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있다.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해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을 했으며, 올해 음반발매와 발매기념 한국투어를 마쳤다.
이번 무대는 반도네오니스트 연하늘을 주축으로 결성된 '연하늘 밴드'가 선보이는 탱고 무대입니다. 연하늘은 클래식 작곡을 전공하고 12년간 아르헨티나에서 수학하며 탱고 피아노와 반도네온을 공부한 탱고 뮤지션으로 이번 무대를 통해 하콘과 첫 만남을 갖는데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음악부터 로드리게즈, 까로 등의 작품과 연하늘의 자작곡 등이 솔로와 콰르텟 구성으로 다양하게 연주되어 우리의 눈과 귀를 풍성하게 할 예정입니다. 하우스콘서트에서의 실로 오래간만의 탱고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으로 함께해 주세요!
2002년생의 젊은 첼리스트 유지인이 처음으로 하콘과 만납니다. 유지인은 예술의전당에서 정경화의 ‘그래도 희망’ 콘서트에 초청되어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함께 연주하기도 했으며, 서울스프링페스티벌, 평창대관령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 많은 무대에서 유망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우스콘서트에 찾아오는 신예 첼리스트와의 첫 만남, 기대하는 마음으로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