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김사라가 4년만에 하우스콘서트를 찾습니다. 2017년 하우스콘서트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김사라는 세련된 연주와 넘치는 음악적 아이디어로 청중을 사로잡은 바 있는데요, 긴 시간을 지나 오랫동안 기다렸던 만남을 다시 갖게되어 무척 기쁘고 또 기다려집니다. 독일을 거점으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하노버 국립 오케스트라 등에서 꾸준히 객원 수석으로 활동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비올리스트 김사라의 무대를 여러분께 기쁜 마음으로 초대합니다 : )
2016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의 위너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가 하콘과의 첫 만남을 갖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차근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김계희는 ‘앙상블블랭크’의 멤버로서 현대음악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기도 한데요. 이번 무대에서는 바흐, 클라라 슈만, 프랑크, 드뷔시의 작품을 통해 바로크부터 낭만, 인상파 음악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근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서형민이 듀오 피아니스트로 함께 하는 무대, 여러분도 함께하세요!
2009년생의 뛰어난 재능을 가진 영재 첼리스트를 소개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재리 양인데요, 2019 헝가리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 및 2020 프랑스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며 남다른 경력의 연주자로 성장 중입니다 : ) 더불어, 최근 하콘과 가장 친숙한 연주자인 박영성이 듀오 피아니스트로 함께 합니다. 19살 차이 두 사람의 호흡, 하우스콘서트에서 만나보세요.
2021 더하우스콘서트 상주음악가 이한나가 선보이는 아티스트 시리즈, 그 세번째 무대는 'Autumn Fantasy'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번 공연은 동시대에 활동하던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 이베르, 라벨의 작품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특별히 비올라, 플룻, 하프의 좀처럼 보기 힘든 편성으로 여러분을 만나는데요. 하피스트 황세희를 비롯하여, 하콘의 작년 상주음악가였던 조성현과 이한나의 블렌딩이 기대되는 무대입니다. 이 세 명의 연주자들과 함께 9월의 ‘어텀 판타지’를 맞이해 보세요 : )
2021 줄라이 페스티벌에서 브람스 피아노 퀸텟을 연주하며 하콘과 첫 인사를 나눈 제임스 김. 특유의 안정적인 호흡으로 인상깊은 연주를 보여주었는데요. 이번에는 드뷔시, 그리그, 프로코피예프, 마르티누의 작품으로 여러분을 만납니다. 제임스 김과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초대하는 리사이틀을 하우스콘서트에서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