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하콘의 갈라콘서트. 작년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던 분들 많으셨죠?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해는 예술가의집에서 율하우스로 장소를 옮겨 장장 24시간 동안 공연합니다. :) '24시간 프로젝트 시즌 4'로 진행될 2021년의 갈라콘서트에는 다양한 장르의 총 24개 팀이 출연하며, 공연은 매시각 정시에 시작합니다. 모든 공연은 현장 관람 (정원 20명) & 하콘 유튜브 생중계 시청이 가능합니다.
하콘의 12월을 뜨겁게 달굴 피아노 듀오가 찾아옵니다. JJAT DUO라는 이름을 가진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남다른 프로필을 가지고, 본인들을 우주에서 태어났다고 소개하는데요. 젊은 두 남성 피아니스트들이 선보일 에너제틱하고 재기 넘치는 무대, 여러분께 자신 있게 소개합니다 : )
지난 2011년, 하우스콘서트와 처음 인사한 피아니스트 윤아인의 하콘 솔로 리사이틀입니다. 하콘이 재능 있는 신진 연주자들의 성장과 발전을 꾸준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것은 잘 아실겁니다. 이번 무대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동안 다양한 색깔로 하콘 무대에 서며 성장과정을 보여왔지만 이번은 윤아인의 처음과 현재를 비교해볼 수 있는 더욱 의미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엘리소 비르살라제의 제자이자, 8세부터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음악 공부를 하며 차근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그의 리사이틀에 여러분도 함께하세요!
한 대, 두 대도 모자라 무려 네 대의 더블베이스가 찾아옵니다. 바로 성미경, 김만기, 홍성수, 박재선, 이 4명의 더블베이시스트를 주축으로 구성된 에메트 앙상블인데요. 품에 안고 연주하는 모습이 매력적인 더블베이스는 음악적으로도, 시각적으로도 그 특별함을 느끼게 합니다 : ) 겨울날의 추위를 녹여줄 따뜻하고 깊은 사운드와 함께 다양한 시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함께할 이번 공연, 하우스콘서트와 함께하세요!
2021 더하우스콘서트 상주음악가 이한나가 선보이는 아티스트 시리즈의 대장정, 그 마지막 무대의 주제는 입니다. 총 4회의 아티스트 시리즈 중 최다 인원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공연은, 바흐의 을 비롯하여 모두 바로크 음악으로 펼쳐집니다. 하프시코드 한 대와 함께 겨울 밤을 장식할 현의 대 향연, 하콘에서 만나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