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현은 광주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음대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후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제1회 베트남 국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대상과 2개의 특별상을 거머쥔 그는 중앙음악콩쿠르, KBS한전음악콩쿠르 등에서도 상위 입상했으며, KBS교향악단, TIMF앙상블(크리스토프 포펜 지휘) 등과 협연했고, 톈진 줄리아드 실내악 페스티벌, 대전국제실내악축제 등에서 연주했다. 2019년 강동아트센터 연주에서 지휘자로 오르며 젊은 리더로 인정받았으며, 다음해 재초청을 받아 직접 편곡한 E. Whitacre의 October를 지휘했다. 현재 앙상블 스페스 음악감독, 딜리스 스트링 콰르텟 제1바이올린, SNUtuosi 리더 및 편곡·지휘, 서울비르투오지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송현은 신한음악상 피아노 부문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한국스타인웨이콩쿠르, 이화경향음악콩쿠르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하였으며, 제10회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4위, 제10회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만 13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후 야마하 라이징 스타 시리즈 등 다수의 독주 및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미국 링컨센터가 주최하는 CMS Young Musicians Concert에 초청되어 앨리스 툴리홀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하여 현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 재학 중이다.
이혜은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를 실기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보스턴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동아음악콩쿠르 2위 입상을 비롯하여 한국음악콩쿠르, 이화경향음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우수신인 데뷔 연주회(월간 피아노음악주최), 신인음악회(조선일보사 주최) 등을 통해 성숙한 전문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았다. 예원학교 재학 시 서울시향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서울예고 관현악단, 예술의전당 주최 교향악축제에서 대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뉴욕 카네기홀, 예술의전당, 호암아트홀, 금호연세홀 등에서의 독주 및 실내악 연주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국민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다미는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비롯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그는 2015년 루체른 페스티벌 데뷔 리사이틀을 전석 매진 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2018년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드보르작 협주곡 음반 발매 및 협연 투어를 성료시킨 김다미는 이밖에도 북독일방송교향악단,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커티스 음악원, 뉴잉글랜드 음악원, 뉴욕 주립대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8년 칼 플레쉬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은 17세에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3위를 비롯, 파리 롱티보 크래스팽 콩쿠르,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 세계 굴지의 콩쿠르에서 잇달아 입상하였다. 13세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최연소 입학했으며, 동 음악원을 거쳐 런던 길드홀 음악학교에서 수학했다. 프랑스 국립 교향악단(로린 마젤 지휘), 로열필하모닉(예후디 메뉴인 지휘)과 협연하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그는 롱티보, 파가니니, 무네츠쿠, 벨그라드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과 동경예술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에라토 앙상블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