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여는 서울대, 런던 길드홀 음악학교, 영국 왕립음악원에서 수학했다. 런던 위그모어홀, 로열페스티벌홀, 퀸엘리자베스홀 등에서의 연주로 많은 호평을 받은 그는 런던 로열 알버트홀 및 빈 야마하 콘서트홀 등에서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유럽의 베토벤 협회 주최 피아노 콩쿠르 1위 및 아르칸젤로 스페란자 국제 콩쿠르에서 베토벤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서울대와 영국 킹스 컬리지 및 예원학교, 서울예고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영국 피아노 위크 페스티벌의 상주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풍부한 감성 표현과 테크닉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다. 2001년 파리 롱티보 크래스팽 콩쿠르 2위에 오른 그는 2005년 스페인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0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를 비롯해 2012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등을 수상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키예프 국립 필하모닉,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뉴욕 링컨센터,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파리 살 플레옐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연주하였다. 특히 쇼팽과 프로코피예프 리사이틀로 호평 받은 그는 두 장의 솔로 음반을 발매했으며, 최근 실내악 연주에도 관심을 가지고 발레리 소콜로프, 안제이 비엘루프 등과 함께 연주 무대를 가지고 있다.
요나단 루제만은 발레리 게르기예프를 포함한 정상급 지휘자들로부터 인정받은 동시에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지휘),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에사 페카 살로넨 지휘),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안드라스 쉬프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무대에 오른 바 있다. 2015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최연소 입상, 나움부르크 국제 첼로 콩쿠르 준우승을 한 루제만은 헬싱키 시벨리우스 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 재학 중이다. 핀란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1707년경 제작된 다비드 테클러의 첼로를 사용하고 있다.
2021년 5월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하며 화제를 모은 한재민은 2006년생으로, 만 8세에 원주시향과 협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화경향, 동아주니어, 스트라드, CBS, 음연, 성정 등 국내 다수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 도차우어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부천시향, 서울시향과의 협연 및 2018년 평창대관령음악제 라이징 스타로 무대에 오른 그는 2020년 최연소로 신한음악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예술 영재로 선발되어 재학 중이다.
2021 더하우스콘서트 아티스트 시리즈를 함께하는, '대체 불가능한' 비올리스트 이한나와의 두 번째 무대는 4대의 비올라 앙상블과 함께 합니다. 비올라의 중저음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이번 무대에는 이한나의 비올라 동료들이 함께해 포레, 보웬, 다울랜드의 곡과 더불어 밀고 당기는 음악이 매력적인 피아졸라의 곡들을 선보입니다. ‘비올라 파티’라는 비공식적(!) 부제를 가진 6월의 무대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