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과 표현력으로 놀라움을 안겨주는 연주자’ 라는 극찬을 받은 칠레의 기타리스트 알렉시스 바예호스가 하우스콘서트를 다시 찾습니다. 스페인 안드레스 세고비아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우승하는 등 다수의 무대에서 수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받아온 기타리스트인 알렉시스 바예호스는 이미 두 차례 하콘을 방문하여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주었는데요. 다시 한번 그가 선사할 남미의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기타 선율, 놓치지 마세요!
제 664회 하우스콘서트는 첼리스트 정윤혜, 피아니스트 서명현과 함께합니다.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감각적인 연주로 호평받는 정윤혜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솔리스트로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색채감 있고 풍성한 울림의 그녀의 연주를 깊이 있고 명확한 악곡해석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 서명현과 함께 만나보세요:)
더하우스콘서트 2018 아티스트 시리즈의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원재연의 세 번째 무대입니다. 총 4회에 걸쳐 베토벤의 음악을 중심으로 다룰 본 시리즈에서는 피아니스트 원재연만의 해석으로 베토벤을 집중 탐구합니다. 베토벤은 자신의 깊은 예술혼을 결산하여 많은 실내악 작품들을 썼는데요. 이번 무대에서는 초기에서 중기에 이르는 실내악 작품과 더불어 베토벤의 피아노 삼중주 중 7번 “대공”과 함께 자주 연주되는 5번 “유령”이 연주됩니다. 원재연과 함께 명쾌하고 시원한 소리를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이재형과 힘 있고 깊이 있는 소리를 가진 첼리스트 심준호가 무대를 채웁니다. 솔리스트로서, 실내악 연주자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연주자들이 만들어내는 독특하고도 독창적인 질감의 베토벤을 하우스콘서트에서 만나보세요!
깊어져 가는 가을의 정취와 잘 어울리는 피아노 트리오가 대학로 하우스콘서트를 찾아옵니다. 우수에 가득 찬 가을을 닮은 브람스와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을 피아니스트 이혜은, 바이올리니스트 홍의연, 그리고 첼리스트 채희철이 노래할 예정인데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는 세 연주자와 함께 서정적이고 깊이 있는 아렌스키와 브람스의 작품을 만나보세요:)
'나는 가장 재능 있는 이 연주자의 음악을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듣기를 고대한다'라고 평가받는 피아니스트 그레이스 여가 도곡동 하우스콘서트를 찾아옵니다.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레이스 여는 이미 두 차례 앙상블 무대로 하우스콘서트를 찾았었는데요. 이번에는 그녀의 화려한 테크닉과 풍부한 화음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두 천재 독일 작곡가 베토벤과 슈만의 젊은 발자취와 19세기 후반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드뷔시, 그리고 20세기 초반의 대표적인 영국 작곡가 브릿지의 모음곡을 들을 수 있는 시간! 그레이스 여가 만들어내는 88개 건반 위의 아름다움,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