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을 듣다보면 작품명 중에서 Impromtu 또는 Improvisation이라는 제목을 접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즉흥곡' 을 뜻하는 것으로, 보통 작곡가가 즉흥으로 연주한 것을 바탕으로 작곡된 작품이다. 그렇다면 그것이 악보에 작품으로 만들어지기 전의 모습은 어땠을까? 그 모습은 다듬어지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형태일 수도 있고, 혹은 악보에 담긴 모습과 거의 비슷할 수도 있다. 작곡가 겸 즉흥연주가 박창수가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이라고 정의하는 즉흥연주는 그 순간, 그 장소에서만 존재하는 시간 예술의 특성을 여실히 나타내는 특별한 장르이며 제650회 하우스콘서트에서는 작곡가 전민재, 조광호, 손일훈3명이 청중으로부터 음을 받아서 피아노로 연주한다.
첼리스트 박성현은 2006년생으로, 만5세에 첼로를 시작하여 2학년 재학 중 음악춘추콩쿠르를 시작으로 스트라드 콩쿠르, 음연 콩쿠르, 음악저널 콩쿠르 등에서 1위를 수상하였다. KCO 전국 음악 콩쿠르에서는 9세의 나이로 첼로부문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리움쳄버콩쿠르에서는 현악기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해 협연 기회를 갖기도 했다. 2015년 금호영재오디션에 선발되어, 2016년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를 갖은 박성현은, 같은 해 미국 뉴욕에서 가졌던 골든 클래시컬 뮤직 어워드를 수상하여 카네기 웨일홀에서 연주했고, 2017년에는 SCC홀에서 라이징 스타 콘서트와 대관령 국제 음악제에 참가하여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에서 연주했다. 또한 2017년 제24회 요한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 참가하여 최연소 참가자로서 3위로 세미 파이널에 진출하였으며, 2018년에는 미국 그린하우스 재단에서 주최하는 그린하우스 첼로 페스티벌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마시 로잔, 트롤스 스바네, 그린 스미스, 한슨 잔센, 루이스 클라렛, 로렌스 레서, 수렌 바그라투니, 알반 게하르트, 리쳐드 아론, 틸만 윅, 키릴 로딘으로부터 마스터클래스를 받은 바 있으며, 현재 김태우를 사사하고 있다.
7월 한 달 간, 전 세계에서, 수백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원먼스페스티벌! 그 피날레는 10여 개의 비공개 연주팀이 함께하는 갈라콘서트로 꾸며집니다. 늘 출연자가 비밀에 부쳐지는 하콘의 갈라콘서트이지만, 뛰어난 연주자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할 거란 사실만은 이제 모두 알고 계시죠? :) 문화가 있는 삶으로 가득 채우는 7월, 그 마지막 무대를 함께 즐겨 주세요!
유럽의 독보적인 현대음악 기타 콰르텟, ALEPH Guitar Quartet이 한국을 찾아옵니다. 이들은 클래식 기타 콰르텟으로는 흔치 않게 현대음악의 레파토리를 연주하는 팀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죠. 지난 2015년 원먼스페스티벌 기간에 한국을 찾았던 이들이 약 3년만에 다시 하우스콘서트를 찾았습니다. 이들의 음악은 클래식 기타의 가능성을 무한히 확장하며 우리에게 늘 기분 좋은 놀라움을 선사해 왔는데요, 오랜만에 찾은 한국의 무대에서 이번에는 어떠한 색깔의 음악을 들려주게 될까요? 클래식 기타의 다양한 가능성을 여는 무대, 알레프 기타 콰르텟의 음악을 만나 보세요.
유럽의 독보적인 현대음악 기타 콰르텟, ALEPH Guitar Quartet이 한국을 찾아옵니다. 이들은 클래식 기타 콰르텟으로는 흔치 않게 현대음악의 레파토리를 연주하는 팀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죠. 지난 2015년 원먼스페스티벌 기간에 한국을 찾았던 이들이 약 3년만에 다시 하우스콘서트를 찾았습니다. 이들의 음악은 클래식 기타의 가능성을 무한히 확장하며 우리에게 늘 기분 좋은 놀라움을 선사해 왔는데요, 오랜만에 찾은 한국의 무대에서 이번에는 어떠한 색깔의 음악을 들려주게 될까요? 클래식 기타의 다양한 가능성을 여는 무대, 알레프 기타 콰르텟의 음악을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