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피아니스트 다노어 퀸테로스가 대학로 하우스콘서트 무대를 찾습니다. 그는 2016년 에네스쿠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이죠. 칠레 출신인 그는 유럽에서 오랜 기간 피아노를 공부해 왔는데요, 그런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유럽과 남미 프로그램이 연주됩니다. 스칼라티, 클레멘티, 라벨, 드뷔시 등 유럽 작곡가들의 곡을 비롯하여, 칠레와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작곡가들의 음악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남미의 피아노 음악을 다노어 퀸테로스의 예술적 섬세함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시간, 645회 하우스콘서트에서 함께하세요.
원먼스 페스티벌 기간 중에 진행되는 도곡동 하우스콘서트 무대는 모두 콰르텟의 편성이라는 사실, 눈치 채셨나요? 플루트 콰르텟, 스트링 콰르텟에 이어 이번에는 피아노 콰르텟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세원을 중심으로, 비올리스트 정승원, 첼리스트 임재성, 피아니스트 김예라가 만나 슈만과 브람스의 피아노 콰르텟을 연주할 이번 무대에는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였는데요, 이들의 앙상블은 과연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내게 될까요? 네 대의 악기가 조화롭게 만나는 소리를 도곡동 율하우스에서 직접, 또는 네이버 TV라이브를 통해 만나 보세요.
강하면서도 부드럽고, 화려하면서도 중후한 소리. 현악기 중에서 중간 음역대의 악기인 비올라는 고음역과 저음역의 소리를 중재하면서도, 화려한 멜로디로 치고 나올 때면 관객들을 순식간에 매료시키죠. 그런 자신의 악기를 꼭 닮은 연주자, 비올리스트 이한나가 대학로 하우스콘서트 무대에 오릅니다. 이한나는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등 다양한 앙상블을 통해 활약하면서, 솔리스트로서도 개성 있는 연주를 들려주는 비올리스트입니다. 이한나의 비올라는 중후하면서도 섬세한 소리로 언제나 특별한 울림을 선사하죠. 하우스콘서트에서 그녀를 만나는 건 2015년 신년음악회 이후로 처음인데요, 이후 이한나의 무대를 다시 만나기를 오래 기다려 왔습니다. 하우스콘서트가 기쁜 마음으로 기대하는 비올리스트 이한나의 무대, 여러분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7월 한달 간 다양한 무대로 가득 채워지는 원먼스 페스티벌! 다양한 무대만큼이나, 원먼스페스티벌 기간에는 뛰어난 실력과 개성을 가진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기쁨도 매우 큽니다. 이든콰르텟 역시 2017년 원먼스 페스티벌을 통해 발굴한 신예들로, 하우스콘서트의 귀를 사로잡았던 팀이죠. 그런 이들을 2018 원먼스 페스티벌의 율하우스 무대를 통해 다시 만나 봅니다. 이번 하우스콘서트에는 보로딘, 차이코프스키, 라벨 그리고 드뷔시까지 낭만주의 프로그램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신진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풍부한 현의 울림, 이든콰르텟의 무대를 만나보세요.
기타리스트 김진택이 퍼커션, 그리고 더블베이스와 함께 특별한 음악을 선사합니다. 김진택은 클래식 기타리스트이면서도, 다양한 음악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동하는 아티스트이죠. 그런 그가 타악기인 퍼커션과, 더블베이스와 함께 만들 음악은 어떤 소리를 만들어낼까요? 제641회 하우스콘서트에서, 특별한 이들의 음악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