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음색의 재즈 보컬리스트 안수지가 제 610회 하우스콘서트 무대에 오릅니다. 보컬과 피아노, 베이스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목동 포레스트 카페를 따뜻한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입니다. 2월의 마지막 주, 안수지의 음악과 함께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난 연말, 2017년 갈라콘서트의 첫 무대를 열었던 한재민군의 연주를 기억하시나요?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의 연주자라고는 믿을 수 없는 깊이 있는 소리와, 음악을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은 많은 관객들을 미소짓게 만들었었죠. 그 날의 열기를 기억하면서, 이번 대학로 하우스콘서트에서는 한재민군의 연주를 정식으로 만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하우스콘서트가 주목하는 첼로 영재, 한재민군의 미래를 함께 지켜 봐 주세요.
자매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한린아, 첼리스트 한단아 양이 목동 하우스콘서트 무대를 찾습니다. 두 연주자는 어린 나이임에도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솔리스트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번 하우스콘서트 에서는 독주 뿐 아니라 두 자매가 호흡을 맞춘 무대 역시 선보일 예정입니다. 두 차세대 연주자의 열정 가득한 음악과, 자매 연주자로서의 하모니에 주목해 주세요 !
솔리스트, 실내악의 멤버, 협연자, 교육자 그리고 방송인...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많은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는 첼리스트 이명진이 하우스콘서트를 찾습니다. 동아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부산을 거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특히 부산 MBC라디오 ‘FM 가정음악실’을 진행하며 클래식 애호가들과 소통해왔는데요, 이번 하우스콘서트를 통해서 그녀의 여유 있는 해설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연주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한 겨울의 시린 기운이 아직 한창인 1월, 현악기 6대가 모여 만드는 뜨거운 울림이 하우스콘서트를 찾습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현악 6중주의 스탠다드라 할 수 있는 브람스 현악 6중주 1번과 차이콥스키의 마지막 실내악곡이자 작곡자 자신이 가장 훌륭한 편성이라 칭송한 현악 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이 연주됩니다. 두 작품 모두 현악 6중주 레파토리에서 가장 사랑 받는 곡입니다. 이 무대를 통해 애수에 가득찬 두 작곡가의 작품을 온 몸으로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