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영혼을 가진 음악가’라는 최고평을 받은 아코디어니스트 전유정은 러시아우파 국립중앙음악학교, 러시아우파국립음대 아코디언전문 연주자 과정, 러시아 그네신 국립음대, 데샹아카데미를 거치며 라드좌프 솨이후드지노프, 유리 드란가, 프레데릭 데샹을 사사했다. 2008년 클래식 아코디언을 시작한지 만 11개월, 이탈리아 란치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클래식아코디언 부문 한국인 최초로 국제무대에 데뷔했으며 같은 해 쿠레프레바 콩쿠르에서 우승, 2010년 클라바 콩쿠르, 2011년 발 티도네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최근 2013년, 프랑스 몽흥레방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며 주목 받았다.
1996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입단과 타악그룹 푸리의 활동을 계기로 본격적인 연주자로 데뷔한 장재효는 원래 전공이었던 판소리와 타악, 아쟁연주자로 활동을 하다 2000년 이후 창작과 콜라보레이션, 외국 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6년 소나기 프로젝트 창단 이후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전통악기로서의 ‘장구’에 주목, 장구로만 구성된 작품 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현재 소나기 프로젝트의 대표이며 북촌뮤직페스티벌의 예술감독, 음악축제 시나위의 기획을 맡고 있다. 또한 일본 Sukiyaki Meets The World Festival의 자문이다.
76년도부터 DJ 활동을 시작한 조융은 78년부터 82년까지 연세대학교 독수리 다방의 DJ로 활동하였다. 93년에는 MBC 라디오 음악작가로 활동했으며 2011년에 광화문 신문로엘피바에서 DJ를 그리고 현재는 춘천 어스17에서 DJ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80년대 중반부터 2009년까지 실내 인테리어를 하기도 했다.
1995년에 경향신문에 입사한 이래로 편집국의 문화부 부장을 두 차례 역임한 음악담당 선임기자 문학수는 30여년간 클래식 음악 애호가로 음악비평을 해왔다. 채널예스 음악칼럼 '내 인생의 클래식 101', 서울시향 기관지 '20세기 음악산책' 외 다수의 글을 연재했으며 저서로 , , , 가 있다. 문학수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영상과 설치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신미정은 개인전 SELF DEFENSE(2014), 폐공장 도난사건(2014), RE.CONSTRUCTION_다시짓다(2015), 식민지/추억(2015)을 문래예술공장, 마산 창동예술촌 등지에서 가졌다. 그룹전으로는 프랑스 파리 씨떼 예술 공동체 갤러리, 스페인 마드리드 한국 문화원, 국내에서 갤러리 타블로, 갤러리 스페이스 미테,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갤러리 오시정, ICC 익산창작센터, 부산 예술지구 P 등지에서 가졌다. 2014년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의 소속작가로, 2015년 익산 창작 스튜디오 5기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는 신미정은 추계예술대학교를 한국화 전공으로 졸업했으며 프랑스 디종 보자르 미술대학에서 조형예술 전공으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