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은 연극계의 중심에 서 있는 실력파 연출가로 작품에 내재한 감성을 논리적인 분석으로 감각화 하여 극도의 절제된 표현 속에서도 항상 강렬하게 남는 감각을 선보이는 연출가로 정평이 나 있다. 로 제24회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출상, 으로 제26회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2008년 연극 으로 대한민국 연극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2년에는 한일합동공연의 모범적인 선례로 기록된 로 한국연극평론가협회의 올해의 연극 베스트3로 선정됨과 동시에 일본의 권위 있는 상으로 손꼽히는 아사히 무대예술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12년부터 국립극단 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국민대학교 종합예술컨서바토리 교수로 재직중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김용연 부사장은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한 이래 고객만족실 이사, 공항서비스 상무, 캐빈서비스 상무를 거쳐 2006년부터 현재까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 재직중이다. 현재 통영국제음악재단 이사, 예술의전당 영재콩쿠르사업국 운영위원장, 한국메세나협의회 운영윈원장으로서 국내 문화예술계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산학협동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서비스협회 이사, 한국 UNICEF 자문위원, 서울시 세종문화벨트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바 있다. 김용연 부사장은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경영정보대학 금호 MBA과정을 수료했다.
비올리스트 이한나는 라비니아, 베르비에, 말보로와 같은 국제 유수 페스티벌에 여러 차례 초청되어 콜린카, 루시 채프먼, 찰스 나이디히와 같은 명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그녀는 일찍이 음악저널, 음악춘추, 세계일보 등 국내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2009년 뉴잉글랜드콘서바토리 협주곡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수상자 협연 연주회를 가졌으며, 그 외에도 2007년 국제영아티스트 콩쿠르 1위, 헬람 영아티스트 콩쿠르 특별상, 오사카 국제 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석권하였다. 2004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이한나는 2009년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시리즈’로 차세대 비올리스트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조선일보 문화부 부장으로 재직중인 김기철은 서울대학교 동야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동양사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에 도선일보에 입사하여 조선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을 역임했으며 이후 편집부, 사회부, 오피니언부, 문화부, 월간조선, 주간조선 등에서 근무했다. 2008년 삼성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 제1회 서강언론상, 1995년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으며 문화부 기자로 특히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 공연예술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어 을 출간하기도 했다.
전통적인 하모니카 강국인 일본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하모니카 대회로서 하모니카계의 대부 ‘이와사키 시게아키’의 권유에 의해 참가한 이 대회에서 박종성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우승한다. 당시 대회참가를 권유한 이와사키 시게아키는 박종성의 하모니카를 직접 조율해줄 만큼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인다. 대회의 심사위원이자 독일 호너 콘서바토리움 하모니카 교수를 18년간 역임한 세계적인 크로매틱 하모니카 연주자 ‘와타니 야수오’는 박종성의 연주를 듣고 “새 시대를 짊어질 대스타가 될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유일한 오리지널 자작곡 연주자인 박종성을 향해 완벽한 짜임새의 수준 높은 창작곡이라는 극찬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