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5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 2018년 7월 23일(월) 8시
출 연 | Danor Quinteros(Piano)
장 소 |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현금 결제만 가능)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칠레의 피아니스트 다노어 퀸테로스가 대학로 하우스콘서트 무대를 찾습니다. 그는 2016년 에네스쿠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이죠. 칠레 출신인 그는 유럽에서 오랜 기간 피아노를 공부해 왔는데요, 그런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유럽과 남미 프로그램이 연주됩니다. 스칼라티, 클레멘티, 라벨, 드뷔시 등 유럽 작곡가들의 곡을 비롯하여, 칠레와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작곡가들의 음악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남미 클래식 작곡가들의 피아노 음악을 다노어 퀸테로스의 예술적 섬세함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시간, 645회 하우스콘서트에서 함께하세요.
Encounters : Europe - South America
Sonatas
-K.99 in c minor. Allegro
-K.487 in C Major. Allegro
-K.120 in d minor. Allegrissimo
Muzio Clementi (1752-1832; Italy)
Piano Sonata in f-sharp minor, Op.25 No.5
I. Piuttosto allegro con espressione
II. Lento e Patetico
III. Presto
Maurice Ravel (1875-1937; France)
-Jeux d'eau
-Pavane pour une infante défunte
Claude Debussy (1862-1918; France)
-Danse Bohemienne
-Danse (Tarantelle Styriene)
- Intermission -
Enrique Soro (1884–1954; Chile)
Four Fantastic Studies
I. Allegro vivace
II. Allegro con brio
III. Andantino
IV. Allegro molto vivace
Pedro Humberto Allende (1885-1959; Chile)
12 Tonadas de Caracter Popular Chileno
No.2 in F-sharp
No.5 in A
No.6 in D
No. 12 in A-flat
Alberto Ginastera (1916-1983; Argentina)
Creole Dances Suite, Op.15
I. Adagietto pianissimo
II. Allegro rustico
III. Allegretto cantábile
IV. Calmo e poético
V. Scherzando-Coda. Presto Energico
Heitor Villa-Lobos (1887-1959; Brazil)
-Alma Brasileira
-Festa do Sertã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칠레 피아니스트인 다노어 퀸테로스는 평단의 극찬과 함께 수많은 국내외 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예술적 섬세함과 기교로 찬사 받아온 그는 산티아고 오페라 하우스, 취리히 톤할레 홀, 루르 피아노 페스티발, 밴프 센터, 루마니아 아테네움 등 다양한 공연장에서 연주를 펼쳐왔다. 최근 다노어는 2016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에네스쿠 콩쿠르 결승전에서 조르주 에네스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인상 깊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연주를 선보이며 3위를 수상했으며, 또한 같은 해 바이올린 부문에서 최고 반주자상을 수상했다.
퀸테로스는 일 드 프랑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포르투의 산타 세실리아 피아노 콩쿠르, 로잔 음악 아카데미, 루이스 시갈 콩쿠르, 클라우디오 아라우 국제 콩쿠르 등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며, 올해는 피에트로 아르젠토 국제 콩쿠르의 1위상인 “Premio Assoluto” 수상자로서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초청 받았다.
산티아고에서 태어난 다노어는 칠레 카톨릭 대학교에서 피아니스트 마리아 이리스 라드리간을 사사했으며, 그 후 독일 쾰른음대에서 야콥 로이슈너를, 그리고 오스트리아 국립음대 모차르테움에서 파벨 길리로프를 사사하며 두 대학에서 제일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자크 루비에, 줄리앙 마르틴, 로버트 맥도날드, 마티 라으칼리오, 피에르-로랑 에마르 등 다수의 저명한 피아니스트 및 교수들과의 사사 및 협업은 자신의 스타일을 연마하고, 음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함과 동시에 그만의 독특한 예술적 개성을 위한 영감을 불어넣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와 무치오 클레멘티부터 죄르지 리게티와 진은숙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진 그는 또한 조르주 에네스쿠, 니콜라이 메트네르, 요크 보웬, 엔리케 소로와 같이 부당하리만큼 드물게 연주되는 작곡가들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그의 리사이틀 프로그램이나 음반에서 종종 연주하곤 한다.
최근 다노어 퀸테로스는 벨라 바르톡, 니콜라이 메트네르, 죄르지 리게티의 곡을 담은 EP앨범을 Leaf Music™ 를 통해 캐나다에서 발매했으며, KNS Classical 레이블을 통해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관람 방법 안내+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진행되는 하우스콘서트 대부분의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 오셔서 회비(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공연은 8시에 시작되며, 7시 30분부터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일부의 공연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공연임을 공지하고, 예약 방법과 일시 등을 안내드리고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