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7회 하우스콘서트 in 율하우스
일 시 ㅣ 2019년 9월 20일(금) 8시
출 연 ㅣ 임재성(Cello), 이유현(Piano)
장 소 ㅣ 율하우스
주 소 ㅣ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26길 46-6 석전빌딩 지하 1층 (도곡2동 457-3)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사전예약/30명)
예 약 | https://goo.gl/phxQYa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무대를 통해 하콘 관객들을 만났던 첼리스트 임재성이 이번에는 독주 무대로 율하우스를 찾아옵니다. 이날 임재성은 베토벤이 20대 때 썼던 네 개의 작품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첼로를 독주 악기의 반열에 올려두었다고 평가받는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1번과 2번, 그리고 베토벤이 모차르트와 헨델의 곡을 첼로와 피아노를 위해 변주곡으로 작곡한 두 곡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임재성이 전하는 청년 베토벤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부터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라이브 중계 네이버 TV 링크 : tv.naver.com/l/33261
PROGRAM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12 Variations on “Ein Mädchen oder Weibchen” from Mozart’s Die Zauberflöte, Op.66
Theme. Allegretto
Variation 1
Variation 2
Variation 3
Variation 4
Variation 5
Variation 6
Variation 7
Variation 8
Variation 9
Variation 10. Adagio
Variation 11. Poco adagio quasi andante
Variation 12. Allegro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F major, Op.5, No.1
1. Adagio Sostenuto - Allegro
2. Rondo. Allegro Vivace
12 Variations on “See the conqu'ring hero comes” from Handel's Judas Maccabeus, WoO45
Theme. Allegretto
Variation 1
Variation 2
Variation 3
Variation 4
Variation 5
Variation 6
Variation 7
Variation 8
Variation 9
Variation 10. Allegro
Variation 11. Adagio
Variation 12. Allegro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F major Op.5, No.2
1. Adagio Sostenuto ed espressivo
2. Allegro molto più tosto presto
3. Rondo. Allegr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임재성 | Jaesung Lim (Cello)
첼리스트 임재성은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선발을 통해 음악원에 만17세의 나이로 입학하였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첼리스트 정명화, 장형원을 사사했고, 졸업 후 독일 뤼벡 국립음대에서 첼리스트 Troels Svane의 가르침을 받으며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국내에서 한국음악협회 해외파견콩쿠르 첼로부문 1위, 현악부문 1위와 문화체육부장관상 대상 수상, 대관령국제음악제협주곡콩쿠르 우승, TBC대구방송음악콩쿠르 1위, 코리아헤럴드음악콩쿠르 1위, 중앙음악콩쿠르 2위 등을 비롯하여 세계일보콩쿠르, 바로크합주단콩쿠르, 성정난파음악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를 석권하였고, 2015 International Knopf Competition에서 Foerderpreise를 수상하며 1년간 활을 대여 받아 사용하였다.
KNUA String Quartet의 멤버로, London Wigmore Hall International String Quartet Competition과 아트실비아재단 실내악 오디션에서 특별상을, International Chamber Music Competition “Franz Schubert and Modern Music”에서 최고작품해석상을 수상하며 캐나다와 영국 Wigmore Hall, 그리고 독일의 Schloss Weikersheim Chamber Music Festival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이는 독일 라디오에 중계되기도 했다.
2007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영아티스트 독주회를 시작으로 KNUA Cellist Series 독주회, KNUA 실내악 시리즈, 젊은이의 음악제, Cervo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독주회, 뤼벡 국립음대 100주년 기념음악회, Brahms Festival Béla Bartók Project, Swiss Viava Cello Festival, 부산 국제 첼로 컨벤션, Schleswig-Holstein Musik Festival, Swiss Lenk Music Festival, 2009 Seoul Spring Festival Artist, 2017 Toronto Summer Festival의 Fellowship Artist 등 여러 국제음악제에서 연주하였고, 선화예고오케스트라, 대관령국제음악제 페스티벌오케스트라,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 한국예술종합학교 첼로앙상블,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독일 Philharmonisches Orchester der Hansestadt Luebeck과의 협연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더 넓혀가고 있다.
2018 음악저널 신인음악상을 수상한 임재성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석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실내악 겸임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초빙대우교수로 재직 중이며, 선화예술중, 고등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4명의 비루투오소 첼리스트들로 이루어진 Cello Project의 Director, KEB하나은행 현악기컨설팅 자문위원, 코리안솔로이스츠, 첼리스타첼로앙상블, Trio Pharos 멤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유현 | Youhyun Lee (Piano)
피아니스트 이유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하였고, 독일 뮌헨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국내에서는 김대진 교수를, 독일에서는 게르하르트 오피츠(Gerhard Oppitz) 교수를 사사한 이유현은 뮌헨 국립음대 입학오디션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인 Diploma를 거치지 않고 최고연주자과정인 Meisterklasse로 진학하며 그간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게르하르트 오피츠 교수의 추천으로 스페인 ‘Fundacio ACA Music Festival’에 초청되어 독주회를 가졌다. 또한 ‘모차르트 서거 250주년’ München Symphonie Orchester와의 협연, 뮌헨국립음대의 ‘Klavier Festival’ 연주(2006, 2007)를 통해 한층 성숙한 연주를 들려주었다.
귀국 후 서울과 부산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부산·울산 등에서 독주회를 가지고 있는 이유현은, 자신만의 레퍼토리를 넓혀가기 위해 ‘Mostly Weber Series’를 통해 베버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였고, 특히 슈베르트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어 슈베르트의 작품들을 꾸준히 연구 중에 있으며, ‘Schubert & Liszt’의 부제로 슈베르트 즉흥곡과 리스트의 파가니니 에튀드 전곡, ‘Schubert Last Piano Sonata D.959 & D.960’를 연주하였다. 또한 2018년에는 'Robert Schumann'을 부제로 슈만의 피아노 작품을, ‘Only for Clara'의 부제로 슈만과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를 연주하였으며, 2019년 10월과 12월에는 첼리스트 임재성과 함께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전곡 연주, 2020년부터 ’슈베르트 피아노 작품 전곡 시리즈‘를 연주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예술의전당 청소년 음악회, 프라임 필 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부산 금정문화회관 ‘수요음악회’ 초청 독주회, ‘SK 케미칼’ 초청 연주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아카데미 강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울산대학교 객원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