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ㅣ 2021년 4월 19일(월) 8시
출    연 ㅣ 유우연(Flute), 이호찬(Cello), 최현호(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사전예약/30명)  
예    약  |  본 공연은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지난해 24시간 프로젝트의 새벽 3시를 책임졌던 팀을 기억하시나요? 플루티스트 유우연, 첼리스트 이호찬, 피아니스트 최현호가 내뿜는 에너지는 새벽이라는 시간이 무색하리만큼 대단했는데요. 그 음악적 에너지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으로 이들을 다시 만납니다. 개성 가득한 세 연주자가 만나 더 큰 시너지로 우리를 놀라게 하는 트리오! 현대와 낭만을 오가는 프로그램에서도 이들만의 색깔이 물씬 느껴져 더욱 기대되네요. :) 하콘을 가득 채울 특별한 에너지, 함께 확인해 보세요.  

PROGRAM
 
Philippe Gaubert (1879-1941)
Pièce Romantique, for Flute, Cello and Piano
 
Bohuslav Martinů (1890-1959)
Trio for Flute, Cello and Piano, H.300
1. Poco allegretto          
2. Adagio         
3. Andante. Allegretto scherzando
 
Guillaume Connesson (*1970)
Toccata-Nocturne, for Flute and Cello

Carl Maria von Weber (1786-1826)
Trio for Flute, Cello and Piano in G minor, Op.63
1. Allegro moderato
2. Scherzo: Allegro vivace
3. Schäfers klage: Andante espressivo
4. Finale: Allegr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유우연 | Wooyeon Milk Yoo (Flute)
플루티스트 유우연은 예원학교 졸업 후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사, 석사,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고, 현재 서울대 음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미국 미시간주 Traverse City Public Radio IPR에서 실내악 연주, 보스턴에서 솔로 리사이틀,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과 함께 연주한 그는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 레너드 슬래트킨, 휴 울프, 스테판 애즈버리, 켄 데이비드 마수르, 조슈아 바일러슈타인 등 유명 지휘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국내에서도 실내악 연주자로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립현대미술관,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 일신홀,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연주하였고, 현대음악 단체인 앙상블블랭크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독립잡지 마일즈(miles)의 발행인으로서 잡지를 출판 및 ART PROJECT: Come Here(or Hear)을 만들어 예술 분야의 신진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업하며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나가고 있으며, 유튜브 꿈나무로 ‘밀크티비’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호찬 | Hoechan Lee (Cello)
첼리스트 이호찬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 졸업 후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마스터과정을, 뤼베크 국립음대에서 Konzertexamen과정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Mozarteum Postgraduate과정을 수학했다.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지휘: 샤를 뒤투아), 대관령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드미트리 키타옌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11시 콘서트’),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무대를 가졌고, 금호영재콘서트, 금호영아티스트 독주회, 금호영재 콘서트 10주년 · 20주년 기념 콘서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개관 공연,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앙상블 오푸스 온 투어 및 캠프 emanacie 등에서 연주했다. 이호찬은 아르토 노라스, 트로엘스 스반, 정명화, 장형원, 이강호, 김민지 등을 사사했으며, 현재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에서 부수석을 맡고 있다. 기획자로도 활동 중인 그는, 아더 첼로 콰르텟의 리더, 앙상블 블랭크의 the Artist Committee, 여동생들과 스트링 트리오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현호 | Hyun Ho Choi (Piano)
피아니스트 최현호는 베를린 국제음악콩쿠르, KBS한전음악콩쿠르를 비롯해 한국리스트콩쿠르, 한국음악협회 해외파견콩쿠르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독일 브레머하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등과의 협연을 통해 솔리스트로서 기량을 펼쳤고,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Jordan Hall, 자그레브 Hrvatski glazbeni zavod, 토론토 Royal Ontario Museum, Novalis Hall,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수원SK아트리움 등 여러 무대에서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서울대 졸업 후,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이후 이탈리아 Talent Music Master Courses에서 Bernd Goetzke 교수를,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Olivier Gardon 교수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주희성, 김규연 교수의 지도하에 서울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전남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