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ㅣ 2021년 5월 17일(월) 8시
출    연 ㅣ 하유나(Violin), 오연택(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사전예약/30명)  
예    약  |  본 공연은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에스메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하유나가 하우스콘서트에서 첫 리사이틀을 갖습니다. <환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차 세계대전 시기인 1938년 겨울에 착수해 무려 8년에 걸쳐 만들어진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을 중심으로, 1960년생의 벨기에 현대 작곡가 끌로드 르두와 이자이, 쇼숑, 라벨 등 벨기에/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됩니다. 하유나의 솔로 무대는 하우스콘서트에서는 처음 만나게 되는데요, 그동안 앙상블 속에서 빛났던 바이올리니스트 하유나를 더욱 세밀하게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PROGRAM

<환상>
 
Claude Ledoux (*1960)    
Sa parure, sa chevelure flottante (2018)
 
Eugène Ysaÿe (1858-1931)
Sonata for Solo Violin No.3 in D minor, Op.27 (“Ballade”)
 
Sergei Prokofiev (1891-1953)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1 in F minor, Op.80
1. Andante assai
2. Allegro brusco
3. Andante
4. Allegrissimo - Andante assai
 
Maurice Ravel (1875-1937)
Tzigane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하유나 | Yuna Ha (Violin)
탁월한 분석력과 섬세한 음악적 감성을 가진 연주자로 평가받는 바이올리니스트 하유나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에 음악대학 전체 수석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입학, 현악과 대표로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초청받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학부 졸업 이후 도불하여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논문과 연주 모두 심사위원들로부터 만장일치 최고 점수를 받으며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최고연주자과정(3e Cycle DAI)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도독하여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실내악 석사 과정에,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texamen) 에 재학 중이다.
동아음악콩쿠르를 비롯, 노보시비르스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016년 프랑스 미르쿠르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우승 및 상위 입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으며 국제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그녀는 솔로 활동 뿐 아니라 실내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서울대학교 동문들을 이끌고 창단한 Orchestra Ensemble Seoul 의 초대 리더로 활동하였고, 2016년 결성한 Esmé Quartet과 함께 트론하임 국제 콩쿠르 현악4중주 부문 3위, 런던 위그모어 홀 현악 4중주 콩쿠르 1위 및 4개의 특별상, 포셀 음악상, Hans Gal Prize등을 수상하며 한국 실내악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하유나는 1968년에 제작된 안살도 포찌(Ansaldo Poggi) 로 연주하고 있다.
 

오연택 | Yeontaek Oh (Piano)
피아니스트 오연택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거쳐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Master), 프랑스 파리 에꼴노르말 음악원(Concertiste) 그리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Konzertexamen)에서 공부했다. 서울대학교 총 동문회 장학금과 고 오정주 교수 장학금을 시작으로 강원미래인재 육성재단과 미국 NEC Gilbert Foundation, 독일 정부 장학금, 독일 학술처(DAAD) 장학금, 프랑스 ENMP와 아니마토 재단 등의 장학생으로 선발되고 만장일치 만점으로 졸업을 하며 뛰어난 학업 성적과 기량을 인정받아왔다. 중앙음악콩쿠르를 시작으로 프랑스 리옹 국제 콩쿠르, 이탈리아 팔마도로 국제 콩쿠르, 이탈리아 발세시아 무지카 국제 콩쿠르, 이탈리아 카르졸리 국제 콩쿠르, 프랑스 피아노 캄푸스 국제 콩쿠르, 프랑스 아니마토 국제 콩쿠르, 모로코 필하모니 국제 콩쿠르, 독일 아르투르 렙틴 피아노 콩쿠르, 스페인 발라돌리드 국제 콩쿠르 그리고 이탈리아 로마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으로 입상했다. 조선일보 신인음익회,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TLI아트센터, 대관령음악제에의 연주를 비롯해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한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에서 연주했다. 현재 맨해튼 음대 박사과정(DMA)에 재학중이며 Faculty instructor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