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4회 하우스콘서트 - 2015 신년음악회
일 시 ㅣ 2015년 1월 12일(월) 8시
출 연 ㅣ 이한나(Viola), 김다미(Violin), 손한요(Clarinet), 박진우(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 본 공연은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의 새 출발을 기념하여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PROGRAM
Robert Schumann (1810-1856)
Märchenbilder for Viola and Piano, Op.113
1. Nicht Schnell
2. Lebhaft
3. Rasch
4. Langsam, mit melancholischem Ausdruck
Johan Halvorsen (1864-1935)
Passacaglia for Violin and Viola after Handel Passacaglia from Suite No.7 in g minor for Harpsichord
-Intermission-
Max Bruch (1838-1920)
8 Pieces for Viola, Clarinet and Piano, Op.83 (excerpts)
1. Andante
6. Nachtgesang: Andante con moto
7. Allegro vivace, ma non troppo
Paul Hindemith (1895-1963)
Sonata for Viola and Piano in F Major, Op.11, No.4
I.Fantasie
II.Thema mit Variationen
III.Finale
PROFILE
이한나(Viola)
비올리스트 이한나는 라비니아, 베르비에, 말보로와 같은 국제 유수 페스티벌에 여러 차례 초청되어 콜린카, 루시 채프먼, 찰스 나이디히와 같은 명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그녀는 일찍이 음악저널, 음악춘추, 세계일보 등 국내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2009년 뉴잉글랜드콘서바토리 협주곡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수상자 협연 연주회를 가졌으며, 그 외에도 2007년 국제영아티스트 콩쿠르 1위, 헬람 영아티스트 콩쿠르 특별상, 오사카 국제 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석권하였다. 2004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이한나는 2009년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시리즈’로 차세대 비올리스트로 주목을 받았다. 2014년에는 코리안 심포니와 버르토크 협주곡 협연, 구미음악제에서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며, 그 밖에 2012년 프랑크푸르트라인마인 청년 필하모닉 협연, KNUA 오케스트라와 NEC 필하모닉과 다수 협연한 바 있다. 실내악 연주자로 왕성한 연주를 하고 있는 그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재학 당시 KNUA 피아노사중주, 육중주 실내악단으로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연주하였다. 기돈크레머, 유리 바슈메트, 프란츠 헬멀슨, 갈스 녹스, 폴유바우어, 라이너 묵, 브루노 파스퀴에 등 수많은 음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였고, 파멜라 프랑크, 유진 드러커, 스티븐 테넌봄, 데이비드 핀켈, 보로메오콰르텟 등 실내악으로부터 코칭을 받았다.
2007년 보도인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로베르토 디아즈와, 뉴욕 현악 세미나의 부수석으로 제이미 라레도와 연주한 그녀는 2012년 ‘Kronberg Chamber Music Connects the World’ 프로그램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와 함께 연주하며 독일 무대에 섰다. 현재는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단원으로 정기공연 및 지방투어 연주를 하는 동시에 올림푸스 앙상블 멤버, 2011년에 결성된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강사로 활동하는 이한나는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로 입학하였으며, 오순화, 김상진, 이서영을, 커티스 음악원에서 로베르토 디아즈를 사사하였다. 뉴잉글랜드 콘서버토리에서는 킴 카쉬카시안 지도 아래 석사과정 및 연주자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노부코 이마이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김다미(Violin)
세계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콩쿠르 중 하나인 2012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여 화려한 경력을 쌓으며 차세대 연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제53회 파가니니 국제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2011년 일본 나고야 무네츠구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2012년 최고 명성의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Laureate 입상, 같은 해 10월에 하노버 국제콩쿠르 우승 부상으로 낙소스 레코드사와의 음반계약과 명기 과다니니를 수여 받았고, 가장 최근 2014년에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에서 입상으로 실력을 입증하였다. 예원학교 재학 중 도미, 커티스음악원로 진학하여 아론 로잔드를 사사하였고, 이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하여 학사학위, 석사학위, 연주자과정(Graduate Diploma)을 미리암 프리드 사사 아래 수여 받았다. 현재는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미하일라 마틴을 사사 중이다.
손한요(Clarinet)
클라리네티스트 손한요는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미하여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하고 서던메소디스트 대학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전액장학생으로 졸업했다. 커티스 음악원 재학 당시 커티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활동하며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사이먼 래틀, 샤를 뒤트와 등의 지휘로 연주하였다. 또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앨버트 그린필드 콩쿠르에서 파이널리스트로 무대에 올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주목 받았다. 현재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및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수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건국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박진우(Piano)
이태리 "Alcangelo Speranzza", ‘Jacopo Linussio’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은 박진우는 2011년 "Pietro Argento" 국제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박진우는 4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3년 만에 조기졸업 후 도독하여 데트몰트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만점으로 졸업 후 하노버 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일찍이 국내에서 중앙콩쿠르 1위 난파 콩쿠르 대상 등 국내에서부터 이미 두각을 나타냈다. 솔로뿐 아니라 실내악에서도 많은 관심 갖고 있는 그는 피아노 콩쿨 뿐만 아니라 청소년 실내악 콩쿨 은상 및 특별상,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에서 열린 브람스 실내악콩쿠르에서 2위에 올랐다. 김영호, 임종필, 김미경, Anatol Ugorski 교수를 사사하였고, 현재 올림푸스 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