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6회 하우스콘서트 in 목동 포레스트 카페

일    시 ㅣ 2017년 4월 4일(화) 8시
출    연 ㅣ 김이곤(예술감독/해설), 진민수(Cello), 방기수(Piano) 
장    소 ㅣ 목동 포레스트 카페
주    소 ㅣ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33 한사랑교회 내 포레스트 카페 (신정7동 324-1)
회    비  |  1만원 (현금 결제만 가능)
문    의  |  02-2098-0133

► '반 고흐 음악회'는 방황과 고난, 시련을 겪으며 그림으로 자신의 원하는 삶을 표현한, 짧지만 강렬했던 고흐의 생애와 작품을 김이곤 예술감독의 해설과 음악가들이 풀어낸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즐기는 공연입니다. 120여 점의 반 고흐의 작품, 8곡의 클래식 연주, 그리고 해설을 통하여 90분간 진행되는 음악회는 세상을 살아가는 열정, 일에 대한 몰입과 진정성, 그리고 사람에 대한 소통을 이야기하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음악과 미술의 조화와 융합을 통하여 진한 감동과 여운을 전합니다. 

PROGRAM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가슴 속 깊은 이야기’
<반 고흐 음악회>


1. 열정 
-주제: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고자 한 고흐
-음악: L.v. Beethoven, Piano Sonata No.8 in c minor ‘Pathétique’, Op.13 - Ⅲ. Rondo Allegro 

2. 진정성 
-주제: 자기 혼을 작품에 담은 고흐
-음악: F. Chopin, Mazurka, Op.68 No.2

3. 동기부여 
-주제: 따뜻하고 순수한 고흐의 사랑
-음악: F. Kreisler, Liebesfreud

4. 소통
-주제: 눈빛을 마주보는 대화
-음악: S. Rachmaninoff, Vocalise, Op.34 No.14

5. 몰입
-주제: 세상을 빛낸 고흐의 광기, 세상을 보는 다른 시각
-음악: F. P. Schubert, Moment Musicaux, D.780
          F. Chopin (1810-1849), Nocturne, Op.9 No.2

6. 가치
-주제: 다시 태어난 고흐의 작품들
-음악: F. Chopin, Cello Sonata in g minor, Op.65 - Ⅲ. Largo
          C. F. Gounod / J. S. Bach, Ave Maria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섬세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중후한 음색을 선사하고 있는 첼리스트 진민수는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실기 우수자로 수시 입학하였다. 졸업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동대학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제주KBS, 음협 음악콩쿠르 1위, 선화실내악콩쿠르 1위, 음악저널 전국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CBS 전국음악콩쿠르 2위, TBC 전국음악콩쿠르 3위, 수원음악협회 전국음악콩쿠르 1위 및 전체 대상을 수상하여 차세대 음악가로서의 진가를 발휘하였다. 또한 2006 Music Alp Music Festival(France), 2011 Bladmir Jurowsky와 Mahler Projekt, 2013 Monte-pucciano Kammer Festival(Italy) 연주 등을 통해 현지 언론과 관객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4년 제주시립교향악단 신인음악회에서 협연한 것을 비롯하여 Dresden semperoper와 Leipzig Gewandhaus Mendelssohn saal에서의 실내악 연주 등 다채롭고 폭넓은 연주활동을 이어 나갔다.
그는 서울국제음악제에서 첼로 수석을 역임하였고, 현재 경기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기수 | Gisu Bang(Piano) 

독일과 국제무대 그리고 각종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방기수는 2003년 15살의 나이로 도독 후 2004년 국립하노버음악 대학교에 입학하였다. 2005년 Hannover의 귀족 장학재단인 Edelhofstiftung에서 최연소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첫 독주회를 비롯하여 일본,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2007년 마드리드에서 열린 Steinberg 국제콩쿠르 2등을 수상으로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의 자질을 입증한 방기수는 2008년 이비자 국제콩쿠르에서 Mencion Especial상을 수상하고 2010년에는 A.M.A Calabria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그는 하노버 국립음악대학의 학사 전문연주자과정과 석사를 모두 졸업하고 앙상블 클라비어 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