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하우스토크

일    시  |  2016년 10월 19일(수) 8시
장    소  |  대학로 예술가의 집 1층




작곡가 최강희

1987년 서울 출생의 작곡가이자 즉흥연주자인 최강희는 클래식 음악에서부터 재즈, 락, 아메리칸 아방가르드 음악과 전자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적 관심과 지식을 바탕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6세에 음악을 시작하였고, 10대에는 음악과 다른 분야와의 접목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작업을 시작했다. 
 
2008년에 범죄심리학을 공부하기 위해 뉴욕으로 건너갔지만, 뉴욕의 다양한 예술가들과 예술적으로 개방적인 환경을 경험한 뒤 다시 음악으로 전향하기를 결심하고 작업을 재개했으며, 2010년에 뉴욕에서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시리즈인 'Die Zuschauer(방관자들)'로 데뷔하였다. 그 해 12월에 Terry Champlin, Allen Brings, David Loeb, Ornette Coleman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현대음악 작곡가들과 함께 그의 첫 현대 음악 작품인 'The Moon, The Lake and the Butterfly'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곡가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다시 한국으로 거처를 옮겨 꾸준히 개인 작업을 해나가는 동시에 실험음악모임인 불가사리의 정규 멤버 및 ambient M.O.O.O. 의 공동 기획 멤버로서 활동하며, 한국실험예술제와 독일 도나우페스트 등의 축제에 초청, 한국을 대표하는 전자/실험음악가로서 다수의 국제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참가비_1만원(고등학생 이하 5천원), 커피&차 무료 제공
+하우스토크는 사전예약제로 진행됩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주시고 익일 오후5시까지 참가비를 입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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