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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하우스콘서트

  • season1 Season 1

    연희동 자택 2층
    (2002.07.12-2008.09.26)

  • season2 Season 2

    광장동 녹음 스튜디오 '클래식 뮤테이션'
    (2008.10.08-2009.06.19)

  • season3 Season 3

    역삼동 사진 스튜디오 '보다'
    (2009.07.25-2009.12.11)

  • season4 Season 4

    도곡동 녹음 스튜디오 '율하우스'
    (2009.12.26-2014.12.16)

  • season5 Season 5

    동숭동 대학로 ‘예술가의집’3층
    (2014.12.29-)

하우스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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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콘서트의 시작은 박창수 대표의 어린 시절 소박한 경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울예고 재학시절, 친구의 집에서 연습하던 중 작은 공간에서 연주되는 음악에 매료된 박창수 대표는 악기의 소리를 보다 가까이서 듣고, 마룻바닥을 타고 울리는 음의 진동까지 느끼는 것이야말로 음악 감상의 진정한 매력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20년 후 그 기억을 현실로 이루게 됩니다. 2002년 7월 12일, 연희동 자택 일부를 개조해 만든 공간에서 국내 첫 하우스콘서트가 열렸고, 관객들은 의자가 아닌 마룻바닥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되는 하우스콘서트는 연주자에게는 관객의 호응과 시선을, 관객에게는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에 하우스콘서트 열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클래식을 중심으로 국악, 재즈, 대중음악, 실험예술, 독립영화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아우르며 현재까지 약 3천여 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했고, 6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총 126종의 공연 실황음반을 발매했습니다.

하우스콘서트는 2008년, 200회 공연을 기점으로 집을 떠나 새로운 공간에서 공연을 이어갔습니다. 녹음 스튜디오 ‘클래식 뮤테이션’, 사진 스튜디오 ‘보다’, 녹음 스튜디오 ‘율하우스’로 공간을 이전하며 변함없는 도전정신과 다양한 실험을 보여왔으며 진정한 예술의 정신을 담는 특별한 공연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리고 2014년 12월부터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아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매주 월요일에 공연을 열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대학로, 목동, 도곡동의 세 개의 공간을 순회하며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의] thc@hconcert.com, 02-576-7061, 010-2223-7061

집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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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집을 떠나온 여행은 하우스콘서트가 더 이상 ‘집’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관객과 연주자 사이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모든 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2012년부터는 ‘하우스’의 개념을 보다 넓혀 전국 문화예술회관에서의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객들이 연주자의 전용공간으로 여겨졌던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극장판 ‘하우스콘서트’ 역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연 1회의 대규모 페스티벌,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가 있는 날’의 문화예술회관 특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 신진예술가 발굴 및 공연기획 등 다양한 지역에서 기초문화를 다지는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The House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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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sitting on the floor letting the music wash over my entire body, I realized once again that the true beauty of listening to music lies in feeling comprehensive sensation. I wanted to spread a culture where music can be enjoyed in everyday places instead of formal concert halls.”
- Artistic Director, Park Chang Soo from Chosun Ilbo

The House Concert is non-profit cultural organization in Seoul, South Korea and has held small-scale music concerts initiated in the house of Park Chang Soo who is an artistic director of the House Concert as well as a composer/pianist. The House Concert is remarkable for the unusual experience it offers to appreciate music not only by listening but also by feeling the vibration through wooden floors. It reduces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distance between the stage and the audience. Consistently making experiments on small spaces, the House Concert has worked on various genres such as classical music, traditional Korean music, jazz, popular music, experimental art, and independent film with more than 3,000 artists until now.
Applying the main concept to domestic cultural arts venue, the House Concert started its project ‘House Concert in Your Town’ in 2012. The project’s main goals are to increase the utilization rate of local concert halls, to attract a diverse audience, and to offer artists opportunities to perform on stage. It ultimately aims for the cultural development in South Korea through vitalizing cooperation of local concert halls, audience, and artists. This project has been held even in rural areas and is also loved by people for its original concept of audience seating on stage, thus reducing the distance between the artists and the audience. The House Concert also has been hosting an annual festival as well as educational program for children and a discovering talented musician all over the nation. Through these projects, the House Concert has been strengthening the cultural foundation while sowing the seeds of small-scale performances all over the nation.


[Inquiry] thc@hconcert.com, 02-576-7061, 010-2223-7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