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Review] 2007년 5월 제358호 - 21세기에 열리는 18세기 살롱 음악회
21세기에 열리는 18세기 살롱 음악회
‘하우스 콘서트’로 초대합니다
18세 유럽 살롱음악회가 21세기에 열리고 있다. 이른바 하우스 콘서트. 이름만 들어서는 집에서 열리는 콘서트 같지만 꼭 그렇지 않다. 집뿐만 아니라 소형 레스토랑, 미술관 등 50명 내외가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공간에서 열리는 콘서트다. 연주곡은 클래식에서 재즈, 퓨전음악, 대중음악 등 스펙트럼이 넓다. 공연이 끝나면 연주회장은 사교 모임의 장으로 바뀐다. 조촐한 파티를 열어 와인 잔을 부딪치며 예술과 인생에 대해 대화를 ...
200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