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iano] 2006년 9월호 - 따뜻한 교감이 있는 하우스 콘서트 주인장, 박창수
						
따뜻한 교감이 있는 하우스콘서트 주인장, 박창수
그가 바라는 것은 하우스 콘서트가 꾸준히 계속 이어지면서, 이런 공연들이 다른 곳에서도 더 많이 늘어나서 자연스럽게 공연문화의 한 축을 형성했으면 하는 것이다. 이처럼 자연스럽게 그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좋은 공연에 대한 감동은 언젠가 꼭 청중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그의 신념 때문이기도 하다. 
연희동에 위치한 박창수의 자택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착하고 순한 눈을 가진 레트가 반긴다. 8세 된 이 커다란 개는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는 것...
						200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