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회 하우스콘서트관람기
  • 등록일2006.06.23
  • 작성자강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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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의 향내음


참 튼이한 경험이었습니다.
머언 옛날 시골집에서 불꺼놓고 연주하시던 박창수샘의 느낌이랄까?
아직도 그때의 향이 납니다.
음...포쓰가 느껴지는군요...박샘의...
그때의 가족들이 소중한 기억이듯이 어제의 기억도 소중한 아름다움으로 자리잡습니다.
어떠한 장르의 연주, 행위든 박샘의 통제속에서 하나의 작품으로 어울려지는것 같습니다.
카메라의 찰칵 소리 또한 공간속의 어울림? 하콘만의 매력? 특권인것 같습니다.
음악 좋고 사람들 좋고 적당한 노이즈 좋고 분위기 좋고 박샘좋고 스탭 좋고...
그리고 나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