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날들..
- 등록일2006.09.16
- 작성자최지연
- 조회8616
하우스 콘서트를 관람한 저는 눈에 띄지 않은 깊숙한 바다속에서 흑진주를 발견한(그런 경험은 없지만...예를 들자면..^^)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공연과 전시회를 찾아다니는 저로서는 "하우스 콘서트"가 정말 값진 정보가 아닐수 없습니다.
각종 영화제(특히 실험영화제...좋았거든요)관람부터 지금도 진행중인 "거리미술전" 관람, 그리고 다음달에 있을 "리쟈드 용재 오닐"의 공연관람 앞두고 있는데, 하우스 콘서트가 저에게 주는 느낌은 정말 "행복"이었습니다.
저는 대학졸업후 직장을 다니다가 20대후반에 다시 음악을 시작했고 30대초반부터 고향을 떠나 경기도권으로 올라와 사운드 공부와 단편영화음악을 시작했습니다.
음악을 하면서 가장 값진것은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선 130회 공연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셨던 구본철 선생님은 저에게 있어서 어둠속의 빛이 되어주신 분입니다.
그리고 어제의 하콘에까지 이끌어주셨습니다.
내가 여기서 무언가를 누릴수 있는 행복....하우스콘서트 마루바닥의 방석에 앉아있는 그 자체가 정말 큰 기쁨이었습니다.
요즘은 이해할수 없는 영화나 퍼포먼스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런 미디어를 접할때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졸리면 졸고, 머리를 뜯고 싶으면 머리를 뜯고, 흔들고 싶으면 흔들면서 관람합니다.
어제의 공연은 모든 미디어가 총출동하는 정말 보기드물고 신기한 공연이었습니다.
영상, 춤, 그림, 사운드...
작은 체구와 목소리도 잔잔한 분의 거대한 몸짓의 피아노 연주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좋은 연주와 좋은 사람들 그리고 좋은 집...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경험은 행복한 나날을 이어가게 해줍니다.
와인과 치즈도 그 행복을 더해주네요.
그런데...그 알록달록한 치즈는 무슨 치즈인가요? *^^*
얼마전에 35 South Merlot 와인을 샀는데 맛이 꽤 좋아요.
그 치즈사서 먹으면 좋을것 같아서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공간 부탁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이런 저런 공연과 전시회를 찾아다니는 저로서는 "하우스 콘서트"가 정말 값진 정보가 아닐수 없습니다.
각종 영화제(특히 실험영화제...좋았거든요)관람부터 지금도 진행중인 "거리미술전" 관람, 그리고 다음달에 있을 "리쟈드 용재 오닐"의 공연관람 앞두고 있는데, 하우스 콘서트가 저에게 주는 느낌은 정말 "행복"이었습니다.
저는 대학졸업후 직장을 다니다가 20대후반에 다시 음악을 시작했고 30대초반부터 고향을 떠나 경기도권으로 올라와 사운드 공부와 단편영화음악을 시작했습니다.
음악을 하면서 가장 값진것은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선 130회 공연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셨던 구본철 선생님은 저에게 있어서 어둠속의 빛이 되어주신 분입니다.
그리고 어제의 하콘에까지 이끌어주셨습니다.
내가 여기서 무언가를 누릴수 있는 행복....하우스콘서트 마루바닥의 방석에 앉아있는 그 자체가 정말 큰 기쁨이었습니다.
요즘은 이해할수 없는 영화나 퍼포먼스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런 미디어를 접할때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졸리면 졸고, 머리를 뜯고 싶으면 머리를 뜯고, 흔들고 싶으면 흔들면서 관람합니다.
어제의 공연은 모든 미디어가 총출동하는 정말 보기드물고 신기한 공연이었습니다.
영상, 춤, 그림, 사운드...
작은 체구와 목소리도 잔잔한 분의 거대한 몸짓의 피아노 연주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좋은 연주와 좋은 사람들 그리고 좋은 집...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경험은 행복한 나날을 이어가게 해줍니다.
와인과 치즈도 그 행복을 더해주네요.
그런데...그 알록달록한 치즈는 무슨 치즈인가요? *^^*
얼마전에 35 South Merlot 와인을 샀는데 맛이 꽤 좋아요.
그 치즈사서 먹으면 좋을것 같아서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공간 부탁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이전글
- 황홀했던 그밤.
- 다음글
- 나, 하우스 콘서트 가다
- 게시물 삭제하기
-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