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hconcert 후기~
- 등록일2006.12.20
- 작성자김기남
- 조회8311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란.
저는 처음 음악을 입문한게 클래식이였지요.
나이도 기억나지 않는 어렸을 적, 집에 있는 백과사전만한 클래식 모음집 테이프를
마냥 좋다고 혼자 듣던 것이 제 음악의 첫걸음 이였어요.
음악에는 추억과 시간이 깃든다고 했던가요.
어제 눈으로 "듣고" 귀로 "볼 수" 있었던 하우스 콘서트를 통해
잊고 있었던 제 마음속의 클래식 백과사전을 다시 찾았습니다.
트리오 탈리아의 연주는 말할것도 없이 환상이였구요.^^
감동이었습니다. (피아노 치시는 모습 너무 아름다웠어요.)
하우스 콘서트에는 어느 뮤지션, 어느 곡이 나와도
행복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악으로 행복을 나눌수 있는곳.
자주 찾아 가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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